[공정언론 창업일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8일 오후 대전 건양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하여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생 및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작년 소진공과 함께 디지털 특성화대학을 운영하며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섰다. 

수료생들의 성과 공유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진공의 기타 지원사업과 연계 방안, 향후 지원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가공식품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수료생은 “소진공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소상공인이 소진공이 운영하는 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업 간 연계지원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자는 소진공의 O2O플랫폼진출사업 지원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소진공 지원사업 뿐 아니라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협업 방안을 마련하여 소상공인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건양사이버대를 비롯하여 전국 1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3월 18일(월)부터 4월 말까지 각 대학별로 교육생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한 사항은 각 대학별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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