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김해시을 조해진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고 김해의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해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나라의 명운과 당의 존립이 걸린 문제이고, 반드시 국민의힘이 이겨야 될 선거”라며 “4선을 바라보는 중진으로서 당과 나라를 위해 마땅히 어려운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김해을 출마를 수용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3선 의원으로 국회에 있으면서 좌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거대야당이 대한민국의 근본을 무너뜨리는 법안들을 복사기 찍듯이 마구 찍어대는데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며 “4선이 되고 국민의힘을 원내1당으로 만들어 무너진 나라를 제대로 돌려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최형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경남도당위원장, 김태호 의원(경남 양산시을 후보), 박성호 후보(경남 김해시갑)를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지인,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조해진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박찬종 선대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자리를 함께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해진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석 선장은 “조해진 후보는 김해을 지역을 위해서 제가 맞은 것보다 더 많은 총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조 후보를 소개하며 총선 승리에 대한 염원을 피력했다.

조해진 의원은 이날 '웅지를 품고 천하를 맑고 바르게 하다'라는 뜻의 '람비징청(攬轡澄淸)'이라는 휘호가 적힌 서각을 선물 받았다. 또한 국악과 재학생인 조 후보의 딸 조하윤 양이 장구 공연을 선보여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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