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의원 김의겸(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6일 군산시청과 전북의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김의겸 예비후보는 1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1
[공정언론 창업일보] 영화 '서울의 봄' 개봉으로 전두환을 기점으로 한 신군부의 12·12 쿠데타와 5·18광주 학살에 대한 논의가 재발화되고 있다. 특히 전두환은 1997년 내란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추징금 2,205억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전 씨는 992억원을 미납한 채 2021년 사망했다. 나머지 추징금과 전씨 일가가 은닉한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이른바 '전두환 추징3법'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전두환 추징 3법'은 ▶추징금을 미납한 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상속 재산에 대하여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장동 민간사업자를 돕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50억 클럽’의 핵심 인물인 박영수 전 특검이 기소된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도입을 거듭 주장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언론에 나온 박영수 전 특검의 공소장 내용을 보면,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일당에게서 약속받은 200억원 중 100억원은 대장동 소재 8층짜리 상가 건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부정과 부패를 일삼은 박영수 전 특검이 깨끗하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 수사를 했다는 것에 화가
곽상도 전 의원의 법원 판결과 관련해 9일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과 비상식만 확인시켜준 면죄부 판결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곽상도 전 의원이 어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곳곳에서 '이게 나라냐, 장난하냐, 우습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50억 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임원이 19년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액수다. 50억원이면 30대 그룹 전문 경영인 퇴직금 순위 4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엄청
1학자금부채는 사회적 채무인가?이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이가 있다. 학자금부채탕감운동본부 사회적 부채감사위원회 배병인 위원장이 그다. 그는 "학자금 부채 문제가 사회적 부채 문제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나아가 그는 학자금 부채를 탕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배 위원장은 "대학교육으로 대표되는 고등교육이 이미 보편화된 시점에서 고등교육의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는 구조로 지탱해 왔던 지금까지의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김창인 청년 정의당 대표는 "첫 학자금 대출은 등록금이 아니라 생활비였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면서 "천공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cctv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무속 관련 논란은 오래전부터 나왔으나 이번은 그 정황이 생생하고 등장 인물이 특정된다는 점에서 그 성격이나 비중이 확연하게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 몰락을 부른 라스푸틴, 신돈에 빠진 공민왕의 폐단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무속과 주술에 빠져 있는 지도자에게 국정을 맡길 수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과거 특검과 피의자로서 일종의 악연에 대해 면목없다, 늘 죄송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고 박 전 대통령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다. 권 부위원장과 유 변호사는 백브리핑을 통해 "약 50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윤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을 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성남 FC 뇌물 의혹과 관련해 모든 서류를 공개하고 검찰청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안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저와 인천 FC 그리고 스폰 기업은 부정한 집단으로 몰려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재명 지사를 향해 “성남 FC 뇌물과 인천 FC 정식 스폰서 계약이 어떻게 같냐”고 말했다.앞서 이지사 캠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지난 10일 MBC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성남 FC 뇌물 의혹에 대해 허위
삼성과 LG가 올해 M&A시장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삼성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M&A 소식이 뚝 끊겼고, LG는 전자와 화학을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것이 그 이유로 보인다. 다만 삼성도 지난 8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데다 이 부회장이 경영복귀에 가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하반기에는 M&A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M&A 시계는 멈춘 상태다. 알려지거나 확인된 주요 M&A는 전무했다. 삼성전
600조의 기금을 운영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선임을 위한 정부의 막바지 검증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CIO 후보자 3명을 청와대에 추천해 청와대가 인사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한 명을 낙점하면 국민연금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CIO를 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CIO는 지난해 7월 강면욱 전 CIO가 인사 책임 등을 이유로 사표를 낸 후 현재 1년여간 비어있다. 올해 5월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유력 후보로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은 2016 겨울 그리고 2017 봄에 대한민국에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촛불혁명 전체 일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전국 150여개, 세계 71개 도시에서 전해온 촛불집회 사진 수록하고 있다. '1960년 4.19혁명, 1987년 6월항쟁, 그리고 2017년 촛불혁명. 한국현대사 30년 만에 도래한 ‘혁명의 시간’ 기억은 기록으로 역사가 되었다.의 총 페이지의 5분의 1 분량에 달하는 부록은 마치 역사실록처럼 충실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국 150여 개 시・군 광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6일 열린 제 50회 정기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올해 만 80세인 정 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1년3개월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및 사외이사·감사위원 재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정 회장은 이날 주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배포된 영업보고서의 서면인사를 통해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12개 차종의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사내이사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인한 총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막기 위해 황각규 부회장 중심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13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총수 부재’ 사태에 직면함에 따라 황각규 부회장(롯데지주 대표이사)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측은 "총수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 사태를 막고 내부 임직원, 협력사, 외부 고객사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황 부회장을 중심으로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과 관련된 검색어 노출 제외 조치 논란에 대해 "조치가 적절했는지 다시 외부 기관의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0일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논란이 '발전적 논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네이버가 검색어를 노출 제외하는 이유와 제외 내역을 외부 기관에 검증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대우건설 노조가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졸속·부실매각'이 되지 않도록 매각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달라며 요구했다.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이하 대우건설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을 향해 8일 이같이 밝혔다.성명서에서 대우건설 노조는 산은이 '밀실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바르고 투명한 매각절차' 진행을 강조했다.노동조합은 "매각에 어떤 업체가 참여했고 어떤 절차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인수의향자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의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의 해외 탈루 재산에 대해 추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명재산 의혹도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해외 탈루재산 추적과 관련해 결과 보고를 받았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순실 해외 탈루 재산 추적을 진행 중"이라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청장은 이건희 회장의 차명 재산 의혹에 대해서는 법과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부는 신성장 산업에 나선 기업에게 맞춤형 규제해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재부·공정위·금융위 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규제개혁 문제는 우리경제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꼽힌다. 제조업 중심의 우리경제가 한계를 드러내고, 세계경제가 미래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과거 정부에서도 규제개혁은 단골과제였다. 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89억 뇌물유죄를 인정한 근거로 법원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등 포괄적 현안에 대한 직무 지원 대가를 바란 것으로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핵심 쟁점이 됐던 뇌물공여 혐의를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법원은 승마 지원 77억여원 중 72억9427만원과 영재센터 지원 16억2800만원 등 총 89억2227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즉 이 부회장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14일 갑자기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오히려 대우건설 내부 분위기는 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박 사장이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낙하산 논란'이 제기되면서 회사 매각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고, 내부적으로도 박 사장에 대해 잘못된 인사라는 평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14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공식 사퇴했다. 지난 8월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한 지 만 1년 만이다.이날 대우건설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대부분 직원이 공동 연차를 내고 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가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만남은 최순실 비선게이트로 인해 추락한 전경련을 대신해 새로운 경제5단체의 대표 소통창구로 떠오른 대한상의와 문재인 정부와의 첫만남이라는 데 의의가 컸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첫 상견례는 비교적 화기애애한 가운데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의 간담회가 열리기 10분전인 오전 11시20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들을 맞이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다.이에 김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