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0일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민석·이개호·정태호 정책본부장은 이날 "기후위기는 경제위기이자 국가위기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무역장벽이 빠르게 강화하고 있는 지금, 누가 얼마나 더 빨리 탄소배출을 줄이냐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결정되고, 얼마나 빨리 RE100을 달성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걸려있다"면서 민주당의 총선 기후위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이 발표한 기후위기 공약의 키워드를 살펴보면 ▶과감한 탄소
[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동대문세무서 별관 자리에 있던 우편물자동화센터를 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신축청사로 이전하여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세청 우편물자동화센터는 2007년 세무서에서 직접 발송하던 우편물을 본청에서 통합 발송하는 체제로 전환하며 문을 열어 현재까지 각종 안내문 등 누적 우편 발송량이 총 7억 6백만 건에 이르고 있다.2023년에는 안내문 2100만 건, 고지서 2300만 건 등 총 4400만 건의 우편물을 자동 발송하여 국세업무를 효율화했다.신청사는 구청사의 건물 노후화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건물 약 80%가 모니터링 시스템이 미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짓고 나면 끝인가, 모니터링 시스템 있으나마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에서 50개소 중 38개소의 에너지사용량과 신재생 발전정보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 80%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 중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건물도 포함되어 있었다.제로에너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빌딩)이 셀프인증에 관리부실로 도마위에 올랐다. ZEB빌딩은 태양광 발전 등으로 건물 사용에너지의 20%이상을 자체 충당하면 인정해주는 빌딩으로 기준을 충족하면 용적률과 높이 제한을 최대 15%까지 완화해준다. 뿐만아니라 취득세도 최대 15%까지 깎아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다.인증관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한다.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세제혜택 등을 받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준공 1년 후 다시 조사했더니 인증 당시 기준보다 낮게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는 인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