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조선업부터 시작된 원·하청 상생의 분위기가 충북지역의 식품제조업 분야까지 이어진다. 고용노동부와 대상㈜, ㈜삼진푸드, 충청북도는 26일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삼진푸드 본사에서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충북-식품제조업에서 상생모델을 도입하여 총 5개의 상생협력모델이 마련되었다.△상생협력 모델: 조선업(’23년 2월), 석유화학산업(’23년 9월), 자동차산업(’23년 11월), 경남-항공우
[공정언론 창업일보]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공동주재로 자동차・조선해양플랜트・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바이오・로봇・석유화학・섬유・기계・뿌리산업 등 12개 업종별 협・단체들이 참여한「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응 제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업종별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산업부는 법시행 이후 업종별로 12차례 걸쳐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남지역 항공우주제조업 분야에서 원·하청 간 생산과 노동에 대한 상생협력이 확산된다.고용노동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상남도는 14일 한화그룹 본사에서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공동선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원청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협력사의 숙련인력 확보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제고 ▶공정거래 관계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한다. 그리고 협력업체는 ▶자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역량 강화 ▶연구개발‧생산성 향상 노력한다. 아울러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노사법치가 확고히 뿌리내린 노동시장,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원활한 활력있는 노동시장, 그리고, 공정·상식·안전의 노동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서 "정부는 세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미래세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먼저, 노사법치를 더 확고하게 다져 현장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상생의 산업·노동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장관은 "취약 근로자 생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현대차·기아는 20일 국내 최대 규모의 협력사 교육시설인 현대자동차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장, 이건국 삼보오토(자동차부품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동선언은 조선업, 석유화학에 이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모델이 자동차업계로 확산된 첫 사례이다.자동차산업은 부품협력사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낮은 지불여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롯데케미칼은 2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HQ 총괄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한 8개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이사,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동선언은 이중구조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선업 상생협약이 타업종으로 확산된 첫 사례이다. 이번 선언은 24시간 설비가 가동·운영됨에 따라 하도급 비중이 높고, 근로조건 격차로 협력사의 인력난 등을 겪는 석유화학업계의 이중구
[공정언론 창업일보]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원법'과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과 '상속결격사유'를 추가하는 방식의 민법 개정안인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서 의원은 '선원 구하라법 통과'와 관려하여 "현재 김종안씨 보험급여 관련 소송이 2심 진행 중이고 이번 달 말일에 2심 선고가 있다. 지난 6월 14일 기자회견 이후로 김종안씨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및 개정안을 준비했고 오늘 발의를 했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김종안씨의 사례를 다시 말씀드리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수원 냉장고 영아유기 사건을 언급하며, “온몸이 아플만큼 충격적인 일이다. 태어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 병행 도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20년 12월, 아기들의 생명권과 알권리, 임신 및 출산 갈등을 겪는 여성의 건강권과 자기결정권을 조화롭게 보호하기 위해 익명출산제 도입을 골자로하는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어 지난 3월에는 출생이 있었던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
양육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 상속권을 주어야 하는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중년 여성의 한 맺힌 절규로 가득찼다. 그는 "54년만에 나타나 보상금만 챙기는 사람이 어머니인가요?" 라며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생모의 법적권리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종인 김종안의 누나 김종선'이라고 소개한 그는 3남매와 어릴적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생모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씨에 따르면 동생 김종안씨가 선원생활을 하던 중 배가 폭풍우를 만나 실종됐다.56년간의 생을 험한 바다에서 마감한 동생에게는 당시 2
'구하라법' 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지난 2021년 거제 앞바다에서 침몰해 실종한 대양호 선원 김종안씨의 누나 김종선씨도 함께 했다. 특히 김씨는 동생 김종안씨가 실종되자 보상금을 챙기기 위해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의 비인간적인 행태를 고발하고 양육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법안, 일명 '구하라법'의 통과를 간절하게 호소했다. 서영교 의원은 "자녀 양육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얻는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과 입양특례법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15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아동을 위한 해외입양인 연대(Adoptees For Children) 등과 입양특례법 개정 및 보호출산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보호출산에관한특별법안과 입양특례법전부개정안은 김미애 의원이 지난 20년 12월, 22년 4월 각각 대표발의한 것으로 보호출산제(익명출산) 도입과 국내입양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니콘팜이 21일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토론회를 국회에서 갖고 “스타트업과 전문직의 윈윈(win-win)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로톡·강남언니·삼쩜삼·닥터나우 등의 이용자들 직접 나섰으며 강훈식 의원은 “직역단체도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은 “스타트업과 직역단체, 그리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으로 녹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공동대표 : 국회의원 강훈식·김성원)이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서울 경동시장과 광장시장을 찾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은 3고(高),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여 시장 활성화와 위기극복 방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먼저 경동시장에서는 청년몰 ‘서울훼미리’에 입점한 청년 상인들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전통시장 내에 입점한 스타벅스 경동1960
[요약]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달 30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이행계획은 중기부와 소진공이 “정책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썬더플렉스가 한국모델협회와 손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썬더플렉스(대표 김준영)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KMA(회장 임주완)과 ‘썬더링’(Thundering)을 한국모델협회의 공식지정 모델 커뮤니티앱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김준영 썬더플렉스 대표는 "앞으로 한국모델협회 주최의 행사나 대회, 시상식 등의 서류접수나 공식적인 접수 창구는 썬더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썬더링 어플에서 일반인들의 모임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과 학생모델, 유명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함께할
◇기사요약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2022년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 참여업체를 오는 4월 15일까지 참여희망 업체 모집한다"고 밝히고 "상생협력을 실현하는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23일 오는 4월 15일까지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소진공 관계자는 "‘상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베이비박스 유기아동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가정보호 대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0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면담을 통해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에 대한 성본창설 및 일시가정위탁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미애, “오세훈시장의 유기아동 가정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에 감동”오세훈, “유기아동의 가정보호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충분한 인력과 예산 지원 가능”2019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2018년 사이 베이비박스 유기아동의 시설보호율(9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출생신고는 원칙적으로 생부·생모가 직접 하는게 바람직하며 '출생통보제'는 보완적 성격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해 병원에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1천5백여명에 이른다. 이는 여러 이유 등으로 인해 병원에서 출생신고가 통보되지 않는 아동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지난 3월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신생아 30만 2,676명 중 99.5%에 해당하는 30만 1,162명가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0.5%에 해당하는 1,513명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1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입장에서 법무부의 상속권상실제도는 있어도 없는 법이다” “아이가 죽기 전에 키우지 않은 부모를 상대로 재판을 청구하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맹점이 많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법과 제도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17일 국회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상속결격사유 개정 '국민 구하라법'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의 목소리이다.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개최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가족법 대가라고 불리는 김상용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故구하라씨 유가족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대표변호사가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지금여기는 대형생활폐기물을 APP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지금여기’의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의 특점은 기존 관할 구 동사무소나 지정 스티커 판매처에서 배출스티커 구매 후 배출했던 방식을 벗어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생활폐기물 간편배출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이다.서비스는 ▶대형폐기물(간편배출), ▶가전제품(무료배출), ▶중고장터(재활용센터) 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이용방법은 먼저 ‘여기로’ 모바일 앱에 접속 후 버릴 폐기물을 접수하고 전자결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