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환경책임보험료의 이익 대부분을 민간보험사가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정이 필요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책임보험은 지난 2012년 경북 구미 불산가스 유출사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을 통해 도입됐다.환경오염 유발시설 보유 사업자는 미가입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 6개월 이하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돼있어 의무보험 성격을 갖는다. 2020년 말 기준 의무가입 대상기업 14,470곳 중 14,102곳으로 가입률 97.46%로 환경오염 관련 기업은 거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