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이란 여성 인권 시위에 대한 이란 정부의 무분별한 사형 선고와 폭력적인 진압을 강력히 규탄했다. [발언요지]2022년 9월 16일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뒤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은 이란 사회의 커다란 분노를 일으켰다. 이란 국민들은 여성 인권과 국민을 탄압하는 정권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정당한 요구를 하는 자국민들에게 극단적인 폭력적 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당국은 수도 한복판에서 군중을 향해 총기를 발사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에 힘이 되는 대표 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저는 오늘 민심과 당심을 믿고 담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합니다.저는 윤석열 후보와 대선후보 단일화를 했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입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 연대보증인입니다. 아니 운명 공동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가교육과정에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대통령실-교육부-국민의힘 입장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 삭제는 2022년 4월 22일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문 요약 지난 4일 저와 57명의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2 개정 초·중·고 전 교육과정에서 통째로 삭제된 ‘5·18민주화운동’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어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용도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경찰 특수본 수사는 해를 넘겨도 윗선 수사는 차일피일 미룬 채 털만 뽑고 있다. 결국 특수본 수사도 시간 끌기와 책임 회피를 위한 수순임이 분명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은 있는 사람에게 딱딱 물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이 결국은 책임 규명을 방해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인가.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라"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3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와 관련 "예년의 매뉴얼대로만 했더라면 참사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은 28일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한 국고지원 규정이 일몰제 적용을 받아 이달 31일 이후에 효력이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다. 이는 결국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강선우, 전혜숙, 서영석, 김원이, 남인순, 강훈식, 고영인, 김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지만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 또한 해수관음성지의 핵심 탐방 코스인 금오산 거북머리 순례길 차단으로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와도 단절되고 있다. 군부대가 지역 내 주민들과 사찰 및 환경단체들의 갈등의 근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시설과 군 전력의 현대화 최신 무기와 장비 특성상 군 부대가 국가지정 문화재에 위치해 있을 전략적 필요성은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졌다.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방공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인이 찾는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한다. 여야 국회의원 51명의 연명으로 다도해의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에 병영생활관 이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 특히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되어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향일암은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여수에 가면은 향일암이라고 하는 명승이 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 중 하나다. 최근에 문화재청에서 여수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 일대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을 했다. 그런데 향일암 앞 거북머리에 군부대 시설이 있어서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면서 향일암 거북머리에 있는 군부대 이전을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미국 전략폭격기가 이착륙 가능하도록 군사공항으로 활용하자는 논의 내용은 제주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제주도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사안을 도대체 누가 밀실에서 주도하고 있는 것인가. 제주 제2공항을 군사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추진 과정을 감추고 싶은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늘 즉시 북핵특위 보고서는 물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결과 등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라라고 직접 지시를 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이 밝힌 내용이다. 확전의 각오로 임했다라고도 덧붙였다. 확전이란 무엇인가? 미루나무 한 그루 베다가도 일어날 수 있는 게 전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남북이 서로 무인기를 휴전선 너머로 보냈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였다. 특히 남쪽 무인기가 날았을 북녘 하늘 바로 밑에는 장사정포가 어마어마하게 깔려 있다. 서울 불바다가 공갈만은 아닐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비리 부패와 관련된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류 의원은 수천만원대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관련 국회가 비리 부패 혐의자의 방탄막을 자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