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디지털 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카라반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일자리 카라반(현장방문단)은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로 결성돼 지난 10월12일부터 한 달간 전국 국가 산업단지 20곳을 찾아다녔다.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실무형 팀으로 운영됐으며, 관계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대학생 기자단 등 총 149명이 참여했다.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산업단지 내 ㈜엠씨넥스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일 불법파견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기한내에 이행하지 않은 파리바게뜨에 대한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의견진술 과정후 60일내 과태료 납입고지서 발송하며 연장근로수당 110억 체불관련 협력업체 법적절차도 진행한다 또한 과태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접고용 반대 제빵사에 대한 진위도 조사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고용부는 지난 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직접고용 시정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유는 3가지다. 우선 서울행정법원의 잠정집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진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지역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150만원, 연 최대 180일간 지원키로 했다.고용유지지원금은 생산량·매출액이 감소하거나 재고량이 증가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기업이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 지원하는 제도다.정부는 이번 포항지진뿐아니라 메르스사태와 사드(THAAD) 관련 여행업계 피해시에도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이번 결정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피해 기업이 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훈련, 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취한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가 5일 고용노동부가 정한 직접고용 시정지시 기한을 넘기면서 과태료 부과 등 험난한 앞길이 예고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 고용부가 산정하는 과태료 등 일단 고용부의 후속조치가 나올 때까지 지켜본 뒤 대응을 취한다는 입장이다.고용노동부는 5일 파리바게뜨 측이 불법파견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시정기한 연장 요청도 거부했다.일단 이날 발표된 내용에는 과태료 액수가 명시되지 않았다. 과태료 부과를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파리바게뜨는 1일 가맹본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해피파트너즈는 이날부터 제빵기사들의 전직작업과 함께 가맹점과의 도급관련 재계약에 들어간다.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상생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제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직접고용을 지시한 제조기사 5309명 중 약 70%인 3700여 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에 반대하고 있다. 또 이들 중 현재 협력회사에 남겠다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생기업 소속전환에 동의했다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과학대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센터가 개소한다.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30일 오후 3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울산과학대학교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학 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진로지도, 취·창업지원 기능을 공간적으로 일원화하고 기능적으로 연계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울산대학교 일자리센터에 이어 울산에서는 두 번째로 선정됐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5년간 운영된다. 총 사업 기간은 시범기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의 60%가 3자 합작회사 고용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29일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등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고용하고 있는 협력업체 11곳이 전체 제빵사 5300여명 가운데 60% 이상으로부터 3자 합작회사를 통한 고용에 동의하는 동의서를 받았다.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빵기사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지시를 받은 뒤 이에 불복하는 소송과 별도로 본사와 협력업체, 가맹점주가 참여하는 3자 합작회사인 '해피파트너스'를 설립해 고용하는 방안을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법원이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내린 제빵기사 직접고용 명령 효력을 인정함에 따라 고용부가 어떤 후속절차를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파리바게뜨는 다음달 5일까지 제빵기사를 직접고용하라는 고용부의 시정시지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530억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이 경우 고용부는 과태료 부과전 파리바게뜨에 10일이상의 의견진술 기간을 부여하고 그 다음 60일이내에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납입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고용부 관계자는 29일 "만약 다음달 5일까지 파리바게뜨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해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27일 고용노동부에 가맹점 제빵기사의 본사 직고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의회는 고용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로 인해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점주들과 제빵기사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 작성에 참여한 가맹점주는 전체 가맹점의 70% 규모인 236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가맹점주들은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원이 될 경우 가맹점에서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파리바게뜨 대구지역 제빵사들이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해 제빵기사 53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 명령한 것과 관련해 처음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파리바게뜨 대구지역 제빵사 30여 명은 20일 대구시 동구 라이온즈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 직접고용보다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해달라"며 이같이 발표했다.본사에서 직접고용하면 일자리 수가 줄어들고 업무지시가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들은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이유를 파리바게뜨 본사의 과도한 지시와 명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가 제빵사에 직접고용포기 동의를 강요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제빵기사들이 가입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각 지역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3자 합자회사 설명회에서 제빵기사들에게 동의를 강요하는 듯한 발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공정위로부터 5300여명 제빵사 직접고용 지시를 받았으며 최근 3자 합자회사 설립을 통한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과정에서 제빵사들에게 직접고용 포기(3자 합자회사 고용) 동의를 사실상 강요한 정황이 드러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파리바게뜨가 5300여명의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하라는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3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31일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파리바게뜨는 앞서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명령에 따라 오는 9일까지 제빵기사들을 직접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본사와 협력사, 가맹점주 등 3자 합자회사 형태의 법인을 설립해 이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법인 등록까지 해놨다.그러나 이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부내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단'을 신설한다.또한 중앙과 권역별로 총 500명 규모의 컨설팅팀을 구성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밀착형 갈등관리를 추진한다. 컨설팅 팀은 교수, 변호사, 중노위 조정위원, 노조 추천인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다.고용노동부는 2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이성기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양대노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T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16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입을 피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은 "대표적으로 뜨거운 감자인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의 피해에 대해 중기부가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정부의 정책에는 현장감이 결여돼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부분에 대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니 88.9%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4차산업혁명위는 11일 서울 상암동 S-PLEX에서 제1차 회의를 통해 '사람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사회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간위원(20명), 정부위원(5명)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사람중심의 4차산업혁명 추진 방안'과 '기술혁신·지능화 선도를 통한 혁신성장'에 대해 논의했다.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은 국민 모두가 기술혁신으로 인한 성과와 열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창업일보) 윤배근 기자 = 고용노동부가 28일 파리바게뜨 불법파견건에 대해 오는 11월 9일까지 제빵기사 5300여명을 직접고용하라고 시정명령했다.임금체불건에 대해서는 오는 10월25일까지 연장근로수당 등 체불임금 총 110여억원을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한 감독 결과를 이날 최종적으로 시정명령한 것이다.노동부가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의 '사용사업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파리바게뜨는 채용·승진·평가·임금 등 인사·노무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파리바게뜨 협력사들이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불법파견과 관련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주장했다.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들의 제빵기사 채용방식을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제빵기사를 도급한 협력업체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파리바게뜨 협력업체 8곳 대표들은 25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파리바게뜨 협력사 폭리 의혹에 대한 입장'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빵기사 직접고용 논란과 관련,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추가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청년(만15∼34세)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한 명분의 임금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업종은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전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산업, 로봇, 드론, 차세대반도체, 바이오 헬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5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김 장관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 임원진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은 일자리 문제해결의 중심으로서 새 정부 정책기조에 적극 공감·협력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간 근로조건 격차가 완화돼야 중소기업도 성장이 가능함으로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최저임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가 월 20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정규직 임금은 169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30일 고용노동부가 6월 기준 사업체 노동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체의 상용직(정규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9만1000원, 임시·일용직은 153만원으로 격차가 206만1000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01만4000원) 보다 2.3% 더 벌어진 것이다.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이면 상용직, 1개월~1년미만이면 임시직, 1개월미만이면 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