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40만호를 달성하여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집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고 주거권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정부는 국민 모두의 기본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주거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겨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작 열악한 임차인들을 위한 집수리(유지관리)에는 한푼도 쓰지 않아 '공기업 집주인'으로서의 갑질이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별 장기수선계획’ 자료에 따르면, 전국 97개 LH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 6만 3,747세대에서 장기수선계획에 의해 적립된 특별수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노선변경과 광화문역 추가를 두고 불협화음이 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일산 킨텍스~서울 삼성~화성 동탄 83.1㎞ 구간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2조9017억원 규모다. 운영적자를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선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 도심 고속전철이다. 주요 거점을 직선 노선으로 연결해
[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3기 신도시' 가 빠르면 내주 중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시로노는 고촌·하남·성남·광명·시흥 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당초 국토교통부가 9.21 부동산대책을 발표할때만 해도 집값 과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공급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특히 서울 지역내 그린벨트를 풀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최근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지역주민들이 교통난 등을 이유로 반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광역교통 대책으로 옮겨간 모양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정부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컨소시엄이 선정됐다. A노선은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까지 잇는 노선으로, A노선 사업에는 총 사업비 3조3641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파주 운정~삼성을 연결하는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1000점 만점 중 921.43점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8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철도공단이 올해 중 2조500억원 규모의 신규 철도건설 사업을 발주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5일 국가 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같은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올해 새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주요 발주사업은 ▲이천∼문경 노반건설공사(3017억원)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수요 충족을 위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2700억원) 등이다. 5월에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발주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동해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간 복선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수서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2018년 설 SRT 승차권을 23~24일 이틀간 누리집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고 9일 밝혔다.첫날인 23일에는 경부선, 24일에는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하며 누리집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진행된다.예매대상은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열차 승차권이며 인터넷 70%, 역 창구 30%가 각 배정된다.설 승차권 취급 역은 SRT 정차역 및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이며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개통 1주년을 앞두고 있는 SRT가 이용 고객 2000만명 달성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서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SRT가 지난 3일 기준으로 1년여간 일평균 5만2280명, 누적고객 총 1882만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노선별 이용고객은 경부선 1434만명(76.2%), 호남선 448만명(23.8%)으로 나타났으며 구간별 탑승객들은 수서-부산(15.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서-대구(12.2%), 수서-광주송정(7.8%), 수서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중소·지역 건설사들과의 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11월 한 달여간 11개 건설사들과 총 3만여 세대에 스마트홈을 도입하는 협약을 맺는 등 IoT 서비스가 중소·지역 건설사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가정용 IoT 서비스는 아파트 홈네트워크와 연결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AI스피커로 조명과 난방 등은 물론, 70여 가전기기 제조사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밥솥 등 300여 디지털 제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성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강남4구를 필두로 새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45% 로 전주 상승률(0.3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재건축단지는 물론 일반아파트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수문의는 늘고 있지만,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도인들이 매물을 거둬 들이거나 호가를 높이면서 거래를 미루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서울 상승세는 새정부 기대감에 따른 것인만큼 부동산 '규제책'이 가시화하면 이같은 과열 양상도 사그라들 것으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0.05% 오르면서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오르는 등 12주(약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가 각각 0.05%, 0.08% 상승했다.서울 구별 매매가격은 중구(0.20%), 강서구(0.11%), 송파구(0.10%), 중랑구(0.09%), 서대문구(0.08%), 강남구(0.07%), 강동구(0.07%), 동대문구(0.06%), 동작구(0.06%)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오는 9일부터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통근 전용열차는 SRT 고속열차를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한다. 운임은 전용열차에 한해 편도 3000원이 적용된다. 출근열차는 동탄역을 오전 7시10분에 출발해 수서역에 오전 7시25분에 도착한다. 퇴근열차는 수서역을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오후 7시5분에 도착한다. 정기열차의 동탄역 정차도 확대된다. 출근시간대(오전 7~9시)는 동탄역을 지나는 상행 5회를 모두 정차하고, 퇴근시간대
【창업일보 기업탐방】윤삼근 대표 = (주)이앤에스텍(대표 유봉환)은 히팅케이블 제조 전문회사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인증 등으로 연 50억 달러를 벌어들인다. 내수시장 점유율도 50%가 넘는다. 헤르만 지몬 교수가 지칭한, 이른바 강소기업의 조건을 갖추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 이러한 기업이 많아져야 우리 경제가 튼튼해질 것이다. (주)이앤에스텍은 히팅케이블 전문제조회사로 연 매출 50억을 벌어들인다. 이앤에스텍이 개발한 히팅케이블은 자율제어형(정온전선)으로서 스스로 발열량을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잇단 대기업 진출로 평택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에 15조6000억 원을 들여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LG 전자도 평택지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5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잇단 대기업의 진출로 평택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호텔 그룹 윈덤이 평택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경기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 제공 뉴시스. 평택 반도체 라인은 단일 반도체 시설투자로는 역대 최대
경기도는 하반기 3천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로 배정, 2014년도 총 1조 3천억원의 정책자금을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연초 운전자금 5천억원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천억원 등 총 1조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배정했었다. 그러나 올해처음으로 시도한 '자율경쟁금리' 제도를 적용하자 중소기업들의 지원이 쇄도, 상반기 예정금액 7천억원이 시행 넉달 만인 4월 15일에 소진되어 버린 것이다. 총 1조 3천억원 지원하반기 3천억원 더 지원키로 총 2981개 중소기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