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한평수 심의실장 = 올해 수능시험은 매서운 한파 속에 치러졌다. 칼바람까지 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하루 종일 떨었다. 가채점 결과를 보고나서 활짝 웃은 수험생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예년처럼 후회와 아쉬움 속에 눈물을 떨군 수험생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11월말은 늘 우울할 수밖에 없다. 한평수 부장. 모두가 수능에서 고득점 맞아 명문대학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목을 맨다.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고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OEC
카드나 지갑을 두고 나왔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나가면 교통·쇼핑·은행거래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는 널리 사용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IT기업의 힘을 빌려 국내시장에 침범했다. 지난 9월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플러스'를 비롯해 애플의 '애플페이', 다음카카오의 '뱅크월렛카카오'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8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보안성과 안전성, 간편성이 확
송춘길 목사는 “국회에 계류돼 있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개인과 가정, 인류사회의 근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한다. 이어 서울시를 겨냥한다.“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을 추진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 지역신문과 인터뷰하면서 ‘개인적으로 동성애자의 권리를 옹호한다. 한국 법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동성커플들이 함께 살고 있다. 국민 모두 행복추구권을 보장받는만큼 한국 헌법도 동성끼리 결혼할 권리를 보장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는다. 송춘길 목사는 “국회에 계류돼 있
우리 문화라고 하면 다문화를 비롯해 모두가 함께 즐기거나 누리며 살아가는 것들을 포함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문화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예전에야 김치가 한국요리로만 알려졌지만 일본인들도 ‘기무치’를 먹는다. 그리고 얼마 전 찾아간 독일 중부의 로만틱가도에 있는 작은 도시 안스바하의 구석진 동양 식료품점 집에도 우리 ‘김치’가 있었다. 그 김치를 찾는 고객 가운데는 독일주둔 미군은 물론이고 한국을 방문했던 독일인 그리고 한국 유학경험이 있는 독일인 경찰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 등 다양하다.독일 슈퍼마켓에는 우리나라에서 직
윤순숙 투자자문회사 Bill 회장가치투자 전문가 워렌 버핏은 생활 속의 기업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코카콜라, 질레트면도기,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등은 그에게 100% 이상의 고수익을 안겨준 기업들이다.그가 이런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부의 축적을 막는 실수 첫 번째는 이해하지 못하는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10살짜리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는, 그런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주식을 매입하라"고 말한다.이 말만 가지고 보면 가치투자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보이
솔로이코노미 시대의 창업 키워드는 소형, 간편, 편의, 대여, 보안 등이 될 것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1인 가구에 맞춤화한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간편도시락은 대표적인 1인 가구식 창업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간편도시락의 매출은 평균 연 40%가 넘는 고공 성장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도시락 매출이 무려 100%에 가까운 매출성장을 이뤘고, 국내 편의점 업계의 1위인 CU도 2011년 42.4%, 20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을 무한 책임지지 않는다." [창업일보 편집부] 최근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는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독자적으로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도움을 받아 가맹점으로 가입, 창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디다. 이는 프랜차이즈가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운영노하우 등을 적용하면 아무래도 창업초기의 불안요소를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가맹비와 로열티 등을 주고서라도 프랜차이즈
2013년 하반기 창업트랜드 "가격파괴 및 생활밀착형 아이템""한식의 신개념화""카페의 다양화, 복합화""소형점포 사업아이템 득세" [창업일보 기동취재부] 최근 창업박람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지난 3일~5일까지 세텍(SETEC)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그리고 벡스코에서 부산창업박람회가 열렸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창업박람회에 가 보면 댱대 창업의 흐름이 보인다. 이번 한국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 30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치밀한 후 창업해야 성공률 높아 창업프로세서에 있어 '상권 및 입지 분석'은 매우 중요한 일중의 하나이다. 창업자금 마련 및 업종선택이 끝나면 반드시 해당사업에 대한 입지분석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권분석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는 매우 치밀하고도 세세한 작업이 요구된다. 우선창업하고자 하는 해당 지역에 대한 업종분석에서부터 시작하여 경쟁업소분석, 해당지역에 있는 관공서 등 주요 시설 및 집객시설의 위치와 규모
창업해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열명 창업하면 성공한 사람은 한두명 정도일까. 한번 쯤 창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말에 매우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말도 할 것이다. '참 세상일이 내 맘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백번 맞다. 남의 주머니에 들어 있는 돈을 내 주머니로 옮기는 일이 그리 쉬울리가 있는가. 무엇보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독단적인 세계에 빠져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의 세계를 읽을 수 있어야 그들의 주머니를 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경험하라고 한다. 대박난 장사집을 찾아 다니면서 고객들의
단순히 돈을 잘 벌 게 해주는 것이 유망아이템일까. 물론 이는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 당장은 잘 되지만 금방 숙지는 유행아이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업전문가들은 유망아이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다소 복잡하게 정의한다. 먼저 성장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금회전율이 높은 대신 경쟁업체가 적어야 한다. 아이템이 일반적이어서 소비자가 특정 계층에 한정되기 보다는 모든 사람을 구매고객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유행 변동에 대한 기복이 적어야 하며, 필수재이면 더할 나위 없다. 이는 일반적인 유망아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 즉 강남역, 종로, 명동, 홍대 등 이른 바 의 업종별로 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과 종로 상권에서는 Bar와 PC방, ·명동 상권에서는 미용실과 분식점, 홍대 상권에서는 Bar와 퓨전주점이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었다. 4개상권의 약 1천여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의 Bar는 14.82%(2412만원), PC방은 11.97%(1525만원)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다. 종로 상권에서도 Bar가 10.2%(1754만원), PC방이 8.92%(1739만원)로 수익률이
‘서울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오는 11월 18일(목)~20일(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1년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과 교육·상담·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작년 서울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는 137개의 프랜차이즈 관련 업체 업체와 총 15,683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관람객의 대부분이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구상하고 있는 실질 수요자라 창업 상담과 정보에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즉석밥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냉랭했다. 라면이라면 몰라도 밥을 인스턴트로 먹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사정은 백팔십도로 바뀌었다. 한마디로 즉석밥 시장은 창업계의 블루오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다. ‘햇반’을 시작으로 열린 즉석밥 시장은 현재 1300억원대다. 브랜드 역시 96년 CJ 제일제당 독주체제에서 2002년 농심이 ‘따끈따끈한 햅쌀밥’, 2004년 오뚜기 ‘오뚜기밥’에 이어 동원 F&B가 ‘쎈쿡’, 같은 해 이마트가 자체상표(PB)브랜드
겨울이다. 창업시장에선 비수기다. '춥다'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다가오는 해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신년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더해져 사람들이 섣불리 움직이길 꺼리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창업한다고 해서 성공못할 것은 없다. 운때만 맞아준다면 무언들 못하겠는가.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의 흐름을 관망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새일을 벌이기에는 조심스럽다는 말이다. 의심스러울 때는 대세를 따르는 것이 상수다. 그러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라면 관망만 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조급하다. 하루라도 빨리
대부분 창업자들은 부족한 자금 때문에 골머리를 썩힌다. 자금 조달이 원활치 못하면 아무리 좋은 아이템일지라도 사업을 접어야 한다. 특히 다 되어 간다고 판단이 되는데 자금이 돌지 않으면 말그대로 꼭지가 돈다. 이때 융통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가뭄에 단비다. 그것도 장기저리로 빌려준대는 대야 두발벗고 절할 일이다. 이가 바로 정책창업자금이다. 비교적 저렴한 이자로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있어 창업자에겐 멋진 제도다. 그중 몇 가지면 소개해보자.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은 소상공인지원센
① 선택의 함정 치밀하지 못한 사업성 분석, 근거없는 낙관적인 태도 등으로 인해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다. 선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익숙한 분야부터 공략하고 소요자금 등을 포함하여 사전에 철저한 위험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②시장의 함정.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라도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면 사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시장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시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반응해야 한다. ③관리의 함정.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 조직의 성장 속도에 관
소자본창업계에 있어 호황은 없어진지 오래다. 정부가 아무리 낙관적인 경제지표를 발표하고 삼성이나 현대가 세계적인 유력기업 속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서민창업은 늘 불황이다.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지표 속의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사람들의 지갑은 가볍기만 하다. 체감 경기는 늘 엄동설한인 것이다. 이에 따른 창업트렌드도 달라졌다. 사람들로 하여금 아끼고 절약하는 풍조를 체질화시킨 것이다. 이를 감안한 아이템이 바로 4R 사업이다. 리폼(Reform), 리페어(Repair), 리필(Refill), 렌탈(Rental). I
'장사는 목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점포는 사업을 영위하는데 비중이 크다는 얘기일 것이다. 실제로 점포의 위치나 규모가 매출을 결정짓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점포를 얻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비용 역시 전체 창업비의 절반이상을 점포를 얻는데 투자하기도 한다. 이는 그만큼 점포의 중요도가 크다는 것을 누구나 인식하기 때문이다. 물론 돈이 많으면야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쉽게 목이 좋을 곳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창업자가 일일이 발로 뛰어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삼성생명은 총 10명에게 각 2천만원 창업지원금 무상지원하는 '2010년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배우자의 사망 또는 이혼으로 가족을 부양해야 하거나, 배우자가 사고, 질병 등으로 노동능력을 상실한 가정의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나홀로 창업과 프랜차이즈 형태 창업 모두 지원가능하다. 올 한해 총 20명의 여성가장에게 창업 지원을 해주며, 선발된 여성가장에게는 점포당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해 준다. 또한 성공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컨설팅 비용(500만원)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