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3법이 상임위를 통과하고 오늘 오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전월세신고제는 지난 28일 국토위에서 가결됐고,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는 어제(29일) 해당 상임위인 법사위를 통과했다. 오늘 본회의만 통과하면 세입자는 최소 4년의 계약 기간을 보장받는다. 갱신 시 임대료도 직전 보증금의 5% 이내로 제한된다. 1989년 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법 개정 이래 무려 31년 만에 최소 거주 기간이 4년으로 늘어난 것은 환영할 만 일이나 임차인의 가장 큰 피해인 보증금 보호 대책이 빠져 있어 여전히 임차인 보호에는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앞으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집주인뿐 아니라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다. 또 150세대 미만의 중소규모 공동주택도 입주자 등의 동의를 거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이 적용되면 주택 소유자가 아닌 세입자도 동대표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별 대표자는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소유자(입주자)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2차례의 선출공고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사
상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상정돼 재석 195명 중 찬성 168명, 반대 6명, 기권 21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개정안은 상가 임차인이 계약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권리금 회수 기간이 짧다는 비판에 따라 임대인의 권리금 지급 방해행위 금지기간도 현행 임대차 종료 3개월에서 6개월
다주택 보유자의 세금을 증가하고 서울 지역의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종합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정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서울과 세종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보유자와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가 추가 과세된다.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기존 150%에서 300%로 상향조정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80%에서 2022년 100%까지 인상된다.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세대는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1월은 2017년 제2기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이다. 모든 사업소득이 있는 사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국세청은 1월 부가가치세 신고 맞춤형 안내로 납세편의 제공한다. 국세청은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에게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신고 편의를 확대하여 성실신고를 적극 뒷받침하도록 했다. 모든 사업자에게 잘못 신고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항목 등 신고 시 유의사항과 성실신고 점검표를 제공하고 오픈마켓 판매금액 등 업종별 특성에 맞춘 신고 도움자료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개명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핵다. 또한 초기 임대료 제한을 두기로 했다. 그동안 뉴스테이가 기금 및 공공택지 지원을 받는데도 초기 임대료 제한이 없고 유주택자에 공급되자 이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었다.이에 정부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꾸고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6일 학계·업계·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지원민간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내년도 오피스텔 투자시장은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전매제한'이란 트리플 악재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그동안 저금리의 투자처로 각광받았던 오피스텔 시장에 투자수요가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5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년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수요가 몰려들었다.특히 지난해 6월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에 다다른 뒤 갈 곳 없는 뭉칫돈이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 시장에 급속도로 흘러들었다. 이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3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내년 4월까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주택을 정리하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보유세를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18일 라디오에 출연해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적절한 규제를 받고 세금을 내야 한다"며 "이것이 안 됐을 때의 다음 단계가 보유세를 많이 내는 것"이라고 말해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내년 4월까지 시간을 줬는데 임대사업자로 등록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는 2일 정부는 집을 거주공간이 아니라 투기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통합브리핑에서 "정부는 더 이상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원칙을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6.19대책 이후에도 투기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재건축·재개발의 기대수익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정비사업 예정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들이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청약 가점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랫동안 무주택자이거나 부양가족이 많은 실수요자를 위해 청약가점제 비율을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또한 청약 1순위 자격을 얻는 데 걸리는 기간도 늘리겠다고 했다. 현재 청약통장 1순위가 될 수 있는 가입 기간은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다.김 장관은 "지금 단기적 투자자들이 청약 과열을 일으키고 있다. 통장을 만들어 돌아다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올 하반기부터 다가구주택 집주인이 그 집에 살면서 세입자를 들이는 경우에도 민간임대사업자 등록이 허용된다. 새정부가 발표한 6·19대책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서울 전역에서 금지된다.29일 부동산114가 올 하반기에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를 소개했다.◇지역주택조합원 공개모집 신고제 의무화지역주택조합이나 직장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모집할 때 반드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이전에는 주로 신문이나 인터넷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했지만 앞으로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
↑ 컴온히어가 전국 임대프린터 가격비교 서비스 ‘인피니터’를 출시했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스타트업 ‘컴온히어’가 전국의 임대 프린터에 초점을 맞춘 임대 프린터 전문 가격 비교 서비스인 ‘인피니터’를 선보이며 프린터 렌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단순히 모바일 어플을 통해 물품을 등록 또는 구매하는 형식이 아닌 임대를 원하는 소비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업체를 직접 검색하고, 제품 정보와 가격 비교까지 모두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 이러한 거래 구조개편으로 프린터 렌탈 업체와 소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거주기간 8년 ▲85㎡초과주택 주택기금 대출 신설 ▲기업형 임대리츠 지원 확대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도입 등을 담은 2015년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이다. 우선 기업형 민간임대 거주기간을 준공공임대와 같이 8년으로 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0월30일 발표한 전월세대책의 일환으로 준공공임대주택 임대기간을 기존 10년에서 8년으로 단축한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업
안녕하세요? 창업일보입니다 오늘은 '창업맞춤형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정책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예비창업자나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창업맞춤형사업은 '창업기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창업지원기관, 가령 대학이나 연구기관, 벤처캐피탈 등의 인프라 및 창업지원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수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정부출연금 형태로 지
2013년 하반기 창업트랜드 "가격파괴 및 생활밀착형 아이템""한식의 신개념화""카페의 다양화, 복합화""소형점포 사업아이템 득세" [창업일보 기동취재부] 최근 창업박람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지난 3일~5일까지 세텍(SETEC)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그리고 벡스코에서 부산창업박람회가 열렸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창업박람회에 가 보면 댱대 창업의 흐름이 보인다. 이번 한국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 30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
사업자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렌탈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창업비용은 13만 8천원. 주관업체는 (주)미르정보통신으로서 현재 무점포 및 영업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중이다. 창업문의 019-9777-5502, http://mirjb.hompy.com 사업방법은 간단하다. 신용카드조회기, DVD 및 홈시어터, 네비게이션 GPS 등 사업상 반드시 필요한 물품([표 1]취급아이템 참조 , 왼쪽 사진 취급 PDA)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 임대를 알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