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3일 혹서기와 야간경마 등 안전취약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고객이 밀집하는 시설인 만큼,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방법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이다.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이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정지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한국마사회는 13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38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38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30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장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 참석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입문교육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한 38명의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교육을 통해 ▷기본소양 함양 ▷직무역량 제고 ▷실무역량 강화 ▷ 소속감·자긍심 고취 등 말산업 분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
국제초청 경마경주 코리아컵(IG1)을 70일 앞둔 지난 7월 1일,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 100여명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도쿄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회(JRA)에 소속된 마주협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만 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도쿄마주협회는 지난 30년간 사회공익활동에 앞장서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들은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협회장 조용학)와 업무협의 진행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여느 때보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뜨거움을 잊게 해줄 시원한 경마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바로 렛츠런파크 아간경마와 야(夜)심‘차게(Cool)’썸머 페스티벌이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는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0일 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조명으로 반짝이는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경주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연인, 친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고
한국마사회는 10일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
한국마사회는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오는 9일 오후 4시 10분 ‘제16회 오너스컵(Owners’ Cup)이 개최된다. 경주는 G3격이며 3세 이상의 경주마가 1600m를 달리며 경합을 벌인다고 밝혔다. 오너스컵의 ‘오너‘는 마주를 의미한다. 오너스컵은 마주협회장배에서 착안하여 마주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2007년 신설됐다. 몇 번의 경주조건 변경을 거쳐 현재 3세 이상 혼합경주로 진행되며 경마 표준거리라 평가되는 마일거리(1600m) 경주다. 마일거리 대상경주 중 루나Stakes, KRA컵마일, KNN배와 달리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하림 선수가 IJF(국제유도연맹) -60kg급에서 세계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하림 선수는 작년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3위, 예루살렘 마스터즈대회 1위, 올해 ’23년도 파리 그랜드슬램 3위, 세계선수권대회 3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3위 등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최근 세계유도는 전통강국 일본과 유럽 동구권,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선수층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 되어 국내 선수들이 국제대회 무대에서 입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이하
한국마사회는 6일 지난 7월 2일 렛츠런파크 서울 오너스 라운지에서 ‘2023년 상반기 다승달성 말관계자 포상 및 은퇴·개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눈부신 활약으로 다승기록을 달성한 마주와 조교사, 은퇴와 개업을 앞둔 조교사와 기수들이 관계자들과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2일 경주마 ‘블랙모션’의 우승으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기선 마주에 대한 시상으로 막이 열렸다. 1997년부터 활동해온 이기선 마주는 지난해에만 11승을 몰아치며 서울 마주로서는 37번째로 100승 반열에 올랐다.두 번째 수상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과천시와 ’과천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날 협약에는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하승진 과천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과천 지역을 위한 정기적인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과천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과천시와 손잡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천 지역의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7일부터 8월 27까지 청년작가 이은경, 이세림의 초대전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말’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된 ‘Path’라는 공통의 주제를 두고, 두 작가가 각자의 사유를 거쳐 재해석한 하나의 전시"라고 말했다. 의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미 만들어진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 즉 과거와 미래의 길 두 가지를 다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두 작가는 인간과 말이 걸어온 길과 또 나아갈 길에 대한 생각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먼저 주로 유리를 매개로 한 설치작업을 펼
한국마사회는 5일 지난달 29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년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행사가 진행된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하루 종일 거센 비가 몰아쳤다. 그러나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빗속에서도 이어졌고, 약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와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헌혈행사에 처음 발걸음 했다고 밝힌 한국마사회 직원은 “헌혈에 참여하는 일이 처음에는 조금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
한국마사회는 5일 지난달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경영관리본부장 주관으로 ‘2023년 제1차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동 위원회에는 관련부서 실처장 및 부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저탄소 경영을 강조하는 최근 ESG경영의 추세를 반영하고 중장기 관점의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한국마사회는 3일 지난 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에서 펼쳐진 ‘제18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대상경주에서 정도윤 기수가 기승한 ‘투혼의반석’이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하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 ‘부산광역시장배’는 당초 ‘위너스맨’과 ‘라온더파이터’의 맞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라온더파이터’가 오른 앞다리 부상을 입고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경주는 ‘위너스맨’과 ‘투혼의반석’의 대결 구도로 바뀌었다.배당률은 단승식 기준
한국마사회가 조직문화에 MZ감성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각 본부별 MZ세대 실무 직원 7명을 본사로 초대해 오찬과 함께 캘리그라피를 배워보는 공감소통 데이트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찬에 앞서 정기환 회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성과를 내 준 실무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꽃다발과 인사를 건넸다. 초청직원들은 MZ세대답게 대화를 주도하며 업무 시 느꼈던 보람 및 경영현안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여름철 건강관리법 등 일상적인 대화도 주고받았다.오찬 이후엔 핵심
한국마사회는 29일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에서 한국마사회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가 대국민보호를 위한 합동FTX(field training exercise : 야외기동훈련)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연간 약 2백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관람시설이다. 한국마사회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는 관람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훈련을 시행했다.세 기관의 68명이 투입된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 경마사고 등으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
한국마사회가 3분기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3분기에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14주간 41일에 걸쳐 총 626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역대급 찜통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경마뉴스 3가지를 소개한다.◇ 세계 경마인의 페스티벌 ‘코리아컵’이 돌아온다!한국 경마 PartⅡ 승격 원년을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 경주마와 국내 최강마 간의 자웅을 가리기 위해 2016년 신설된 국제경주 ‘코리아컵’. 한국 최고의 경주답게 상금도 기존 10억에서 16억으로 늘렸다. 이는 한국 경마 상금 중 가장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현시점 서울과 부산 최강마들의 승부가 오는 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 ‘부산광역시장배’로 펼쳐진다. 경마를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서울 대표 ‘라온더파이터’와 부산 대표 ‘위너스맨’이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에서 겨룬다. 여기에 2관문 ‘YTN배’ 경주에서 대차로 낙승을 거두며 최강의 자리를 위협하는 부산 경주마 ‘투혼의반석’까지 가세했다. ‘부산광역시장배’는 중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로 1관문 ‘헤럴드경제배’, 2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자회사와 함께 중대산업재해에 대응해 도급사업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은 정기환 회장이 그동안 강조해온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해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다"고 말했다.이날 정기환 회장은 안전관리 실무진과 함께 직접 업무현장을 찾아 위험요소를 정밀 점검했다. 하절기 온열질환 및 밀폐 공간 질식사고 등 언제든지 발생할 수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농업인 대학생 자녀를 위한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한국마사회는 28일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에서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8일 부터 7월 12일 까지다.용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농업인 자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 학생이라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만원에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6회 KNN배(G3)' 대상경주 우승은 '캄스트롱(부산, 암, 미국 4세, 레이팅85, 이혜란 마주, 강형곤 조교사)'와 이효식 기수에게 돌아갔다. 경주성적은 1분 39초 7.퀸즈투어 마지막 경주 ‘KNN배’는 총 14두의 경주마가 퀸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 경주마 9두와 부산 경주마 5두가 경합을 벌인 이번 경주에서 부산 출전마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부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출발 신호가 울리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라온더스퍼트’가 선행에 나섰고 ‘캄스트롱’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