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19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의 2024년 예산안 자영업자 정책은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의 대분류만 활용하면서 정책오류에 당면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통계청에서 작성중인 한국표준산업분류는 유엔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조세, 자금지원, 행정, 산업 관련 정책이나 관련 법령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7년 10차 개정 이후 현행 적용중인 기준이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기본법 시행령의 중소기업, 소기업 매출기준 분류에 활용된다.통계청에서는 한국표준산업분류
[공정언론 창업일보] 학생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교사들에게는 346억원의 무이자 대출까지... 지방 교육청들이 과거 인구 급증하던 시절 만들어진 제도를 학생수 급감해도 유지해 방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영선 의원이 19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된 지방교육재정 예산 불용액은 35조 3,000억원에 달한다.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따라 정부는 매년 각 시도교육청에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을 교부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르면 정부가 거두어들인 국세 수입
[공정언론 창업일보]‘탄소세 폭탄’을 막고 녹색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강화할 탄소 포집·저장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수출산업과 전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탄소 포집·저장 (이하 CCUS) 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 부족을 지적하며, 특히 연구개발(R&D)에 대한 기재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인한 2023
[공정언론 창업일보]초등교원의 극단적 선택이 전체의 54.2% 차지하고 특히 전체 극단적 선택 교원 중 20~30대 젊은 교원이 10명중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의 교권침해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초·중·고 교원 극단적 선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원 극단적 선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교원 극단적 선택 건수는 총 144건으로 2016년 4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 9건, 2018년
[공정언론 창업일보]유시춘 EBS 이사장의 문재인 대선캠프 활동이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7일 열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결격 사유가 명백한 유시춘 EBS 이사장은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유시춘 현 EBS 이사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로 2017년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2018년 EBS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래 2021년 연임됐다.김병욱 의원은 질의에서 “EBS 이사장 임명권이 방통위에 있느냐. 이사장 자격에 흠결이 있거나 결격 사유가 확
[공정언론 창업일보]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공영방송 KBS, 민주당의 확성기가 되어서도 국민의힘의 나팔수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7일 열린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을 예시로 들며, 공영방송 KBS가 검증도 안 된 가짜뉴스를 마구잡이로 보도하고 편파방송하며 괴담을 유포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개인 유튜브 방송도 아닌 공영방송 KBS에서 후쿠시마 괴담과 같은 선동을 하는 자격 미달의 사람들을 진행자로 내세웠다”며 “이런 자격 미달인 자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18일 가축방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조사에 응답한 가축방역사 중 95.6%가 업무 수행 중 부상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가축방역사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으로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업무를 하며, 현재 전국에 496명이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가축질병에서의 필수 업무 및 필수업무 종사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업무 수행 중 부상 경험 여부’에 대해 전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쌀값이 2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쌀 수확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한 산지쌀값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의원의 주최로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 가능한가? 긴급 정책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쌀 생산자 단체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벼 전국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수확기 쌀 매입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업용 드론 활용의 도입 초창기부터 상당 부분을 중국산 드론이 선제적으로 장악하면서 국내 농업 기술의 자생력을 키우기가 어렵고 이것이 결국 국산 드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을 중국산 드론이 장악할 경우 국내 영농 데이터가 중국에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특히 한국 정부가 농촌 드론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융자 지원 사업마저 수혜의 상당 부분이 중국산 드론에게 치중되면서, 국내산 농촌 드론이 설 곳을 잃었다는 지적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2024년 농촌진흥청 예산안 내 연구개발 R&D 예산이 올해보다 1875억원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R&D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R&D 예산 증액 요구보다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집행되어 온 관행에 대한 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18일 안병길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612억원의 예산을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투입해왔다.연도별 예산 투입 내역을 보면 2017년 7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부산ㆍ경남지방조달청 국정감사에서 경남지방조달청장에게 경남 비축기지 확충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해 긍정 검토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작년 기준 경남 지역의 비축 물자 소비량이 9,108t으로 전국 3위인데, 비축기지 규모는 최하위”라며, 지역별 비축물자 소비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축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조달청 비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비축 사업을 확대하면서 비축 공간 확보를 위한 비축기지 신축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6일 포천시 소흘읍 국립광릉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의정부시 소각장 이전은 전면 백지화돼야 하고, 산림청 차원에서 의정부시 소각장 이전에 대해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재 의정부시는 장암동에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광릉수목원과 불과 5.6km 거리인 자일동으로 이전ㆍ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의정부시 소각장 이전 문제를 국정감사 핵심 쟁점으로 다루기 위해 산림청 국정감사가 광릉수목원에서 개최될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석환 前 한국인터넷진흥원장(KISA) 임기에 불거진 직원 특혜 채용에 대해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감사 결과가 ‘꼬리 자르기’ 아니었냐는 주장이 16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16일 열린 과기부 산하 ICT분야 6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9년 실시한 과기부 감사가 ‘봐주기’, ‘제 식구 감싸기’ 감사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김석환 前 원장은 기자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 특보를 지냈으며 2017년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에 임명됐다. 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16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총 수출교역액에서 FTA 발효국으로의 수출이 78.4%나 차지하는 만큼 관세청과 각 지역 세관은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필수적인 FTA 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인증수출자 제도’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원산지 검증은 제3국 물품의 우회 수출입과 불공정무역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FTA 관세 특혜를 적용받은 수입물품에 대해 원산지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인데,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구, 경북지역의 전체 수출은 성장했으나 지역 중점산업인 섬유, 기계, 자동차부품 수출은 정체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속 대구본부세관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16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플레이션 및 수요둔화, 전쟁 장기화 등으로 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대구, 경북 지역의 수출은 전년동기 소폭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대구, 경북 지역의 전통적인 중점산업 섬유, 기계, 자동차부품 산업의 수출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관세청
[공정언론 창업일보] 숲가꾸기 보조금을 타낸 뒤 5년 이내 민간 개발을 위해 산을 훼손하는 등 설립 취지를 위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산림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풀베기 등의 제반 사업들을 수행하는 대상에게 조림 및 숲가꾸기 보조금을 지급해오고 있다.안병길 의원은 16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숲가꾸기 보조금이 규정을 어기고 부당하게 집행된 사례가 최근 들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조림 및 숲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 납세자의 권익 침해가 권력남용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6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국세청이 구체적 혐의도 없는 납세자를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감사원의 주의 조치를 받은 사건을 두고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 침해가 권력남용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지난 2020년 12월 대구지방국세청의 직원은 관내 피부과 의원을 세 차례 찾아 일일 약 2시간 정도 피부과 시술을 받으면서 내원 환자 수를 세었다. 대구청 직원은 총 3일, 6시간 동안 내원 환자 수가 52명, 신용카드 결제 42건(81%)이었
[공정언론 창업일보] 방과후학교 강사료가 경기도 내 (창의)미술과목을 두고 A학교는 16,000원, B학교는 50,000원 등 천차만별이라 합리적 통일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6일 이태규 의원은 17개 시ㆍ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강사료가 각 학교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사료는 교육부 지침인 ‘2023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시수, 수강학생수, 프로그램 내용 등을 고려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 수준으로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시험 오류가 발생하면 수험생에 보상 하겠다고는 실상은 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16일 "2022년부터 기관 측의 부주의로 시험 오류 발생 시 응시료 환불, 할인 등이 가능하도록 수험생 보상 제도를 도입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시험 관리 규정을 개정한 이후에 시험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실질적으로 보상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허 의원이 16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진흥원 주관 자격증 시험에서 실기 답안 채점
[공정언론 창업일보]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연되는 심판사건 처리 기간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가 국회에 제출한 지난 10년간 연도별 유형별 심판사건 평균 처리 기간을 보면, △(위헌법률심판)의 경우 2013년 536일에서 2022년 639일로 103일 추가 소요되고 있고, △(권한쟁의심판)의 경우 2013년 461일에서 2022년 543일로 82일 추가 소요되고 있으며, △(헌법소원심판)의 경우 권리구제형이 2013년 444일에서 2022년 663일로 219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