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출생신고는 원칙적으로 생부·생모가 직접 하는게 바람직하며 '출생통보제'는 보완적 성격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해 병원에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1천5백여명에 이른다. 이는 여러 이유 등으로 인해 병원에서 출생신고가 통보되지 않는 아동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지난 3월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신생아 30만 2,676명 중 99.5%에 해당하는 30만 1,162명가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0.5%에 해당하는 1,513명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