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이강덕 포항시장을 고발했다” 그리고 ‘생물반응조BTO’ 사업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주관한 P회사가 ‘최초제안자’로 신청했다.포항하수처리장을 둘러싸고 포항시와 시민단체가 수년간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끝내 시장을 고발하기까지 치달았다. 이 사건에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이권, 국비·도비를 포함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주장하는 등의 다소 민감한 사항이 얽혀있다. 협치하면 ‘참 좋을’ 시장과 시민단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고 ‘하수처리’라고 하는 도시기간사업이 시민단체, 국가기관, 지자체, 건설시공사, 그리고 투자금을 조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기업의 국제거래 동향을 세심하게 파악하도록 이달부터 국제거래정보 통합보고서 제출 제도가 시행된다.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다국적 기업은 2018년 1월 2일까지 국제거래정보 통합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통합보고서 제출 제도는 이전가격 조작 등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통합보고서는 다국적기업 그룹 소속 법인 간 거래액, 개별 또는 연결매출액 등이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경우 그룹에 속한 내국법인과 외국법인 국내사업장 모두 제출 의무가 있다.통합보고서는 개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