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점으로 논란이 일었던 2021년 세무사 자격시험 재채점 결과 75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국세청은 지난 3일 2022년 제3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대한 고용노동부 및 감사원 감사 결과의 후속조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3일 2022년 제2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 결정 보류되었던 합격자 선정기준 및 최종 합격자 결정을 올해 세무사 2차시험 시행일인 8월 27일 이전에 신속하게 결정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작년 세무사 2차 시험은 채점오류와 출제위원 위법 선정 등 총체적 부정시험이었는데도 고용노동부는 축소·은폐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세무사시험개선연대'와 함께 고용노동부 부실 감사를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작년에 치러진 세무사 2차 시험에 대한 공정성 논란과 관련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출제위원 선정과 난이도 조정, 채점에서 일부 문제가 확인됐다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기관경고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치러진 세무사 2차시험 결과에 공정성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세무사시험개선연대' 등 청년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불공정 세무사 시험 엄정 감사 후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해야 한다”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특히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세무사시험개선연대', '미래대안행동' 등은 21일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 세무사 시험을 규탄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세무사 2차 시험 결과 최근 5년 3%에 불과했던 경력직 공무원의 합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