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군의 신형방탄복이 지난해 미국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에서 판매되어 논란이 됐다.이와 관련해 국방부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으나 올해 불기소(각하) 처분이 내려짐에 따라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방위사업청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1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방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한 국군 신형방탄복 미국 이베이 판매 사건에 대해 올해 6월 불기소 처분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제품이 성능시험을 위해 해외에 발송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