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예방접종 백신구매 입찰담합으로 제재받은 업체가 제재 정지처분 통해 2,600억 원에 달하는 조달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 백신공급 및 유통의 독점적 구조 등 주요특성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불법적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국가 백신구매 입찰담합행위 적발로 조달청으로부터 입찰 참가자격제한 처분를 받은 32개의 가담업체 중 8개 업체가 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제재 처분이 정지된 기간 동안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받아 진행한 계약금의 규모가 2,600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카카오의 소속회사가 기업집단 1위 삼성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총액 10조이상 기업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소속회사 수 1위는 SK로 186개에 달했다. 카카오는 136로 2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가 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과 독과점 문제가 사태의 중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고 이와관련 카카오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이나 독과점 문제 등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집행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공정거래위원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법과 유통업법, 대리점법에서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하기로 12일 의견을 모았다.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 관련 사건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는 경우에만 검찰이 기소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같은 공정위의 결정은 그 동안 공정위의 소극적인 고발권 행사로 형사 제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 법집행체계 개선 TF'논의결과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앞서 공정위는 고질적인 갑을관계와 공정거래 사건 증가 등을 고려할 때 과징금 등 현행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