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31일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성년 자녀를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미성년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양육부·모는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음주운전 등으로 양육부·모가 사망에 이르거나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상해를 입은 경우, 피의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지 않아 미성년 자녀의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2018년 한국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유통기한이' 37년만에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이로써 연간 1조4000억에 달하는 식품 폐기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부터 식품에 적힌 '유통기한'이 소비자가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낸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85년 처음 도입된 유통기한이 37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24일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식품표시광고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