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3일 열린 KBS·MBC·SBS TV3사합동 대선후보 4자토론에서는 예상했던대로 대장동이 초미의 논쟁거리였다.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을 놓고 첨예한 대치를 보였다. 윤 후보는 '대장동의 설계여부 및 엄청난 배당금 수익'에 대해 꼬치꼬치 따져 물었고 이 후보는 이미 국감에서 자청해서 탈탈 털렸다면서 "어렵게 마련한 자리만큼 민생과 경제이야기를 했으면 한다"며 비켜 갔다.먼저 윤 후보는 "대장동 도시개발로 김만배 등이 3억5천만원을 투자해
[기사요약]민주당은 윤석열 장모 최은순씨가 양평읍 공흥지구 진출입 도로를 매입하기 위해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가 "주말농장 목적에서 농업경영으로 매입 목적으로 1주일만에 바꿔, 매입 목적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씨가 농업경력도 2006년에는 영농경력 1년에서 2011년에는 영농경력 없다로 변경했으며, 2006년 공흥리 농지 900평을 매입한 최씨가 2011년 추가로 농지 13평짜리 자투리 땅을 매입했는데 이 땅은 공흥지구 아파트 진출입로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김
“시민단체가 이강덕 포항시장을 고발했다” 그리고 ‘생물반응조BTO’ 사업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주관한 P회사가 ‘최초제안자’로 신청했다.포항하수처리장을 둘러싸고 포항시와 시민단체가 수년간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끝내 시장을 고발하기까지 치달았다. 이 사건에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이권, 국비·도비를 포함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주장하는 등의 다소 민감한 사항이 얽혀있다. 협치하면 ‘참 좋을’ 시장과 시민단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고 ‘하수처리’라고 하는 도시기간사업이 시민단체, 국가기관, 지자체, 건설시공사, 그리고 투자금을 조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서울시가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허가구역 지정 이전 대비 수 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민간재개발 등 오세훈 시장표 민간정비 활성화가 서울시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오세훈 시장의 투기 조장 부동산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서울시, 4월 27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당 지역 아파트 80%가 허가구역 지정 이전 대비 실거래가 상승압구정 한양 8차 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열린캠프 대장동TF(이하 열린캠프)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의 공공개발을 막아 민간 토건세력에게 막대한 개발이익을 주려고 했던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적시했다.열린캠프는 이어서 "국민의힘과 토건세력의 민간개발을 저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영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 바로 이재명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열린캠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먼저 대장동개발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측과 결탁한 민간 토건세력이 공영개발을 방해하고 민간개발을 추진한 것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법개정을 통해 "지하도상가도 전통시장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하도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9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주관한 '전통시장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지하도 상가가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 비해 정책에서 밀려나 있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현행법상 지하도상가는 사유지가 아닌 ‘통행보도’로 규정해 공유지로 되어 있다. 즉 이들은 공유지 위에 상가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70~80년대 지하 통행보도를 조성하면서 지자체들은 민간개발업자에게 유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8일 서울시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책임자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에 의뢰해 조사·분석한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는 도시재생이 주변 민간개발과 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총 13곳) 중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서울역 일대와 세운상가, 창신·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