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 5단지가 준공 45년만에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23일 서울시는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잠실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결정·고시해 서울시보에 게재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주민 공람공고 등을 거쳐 확정됐다.잠실 5단지는 올해로 준공 45년을 맞은, 3,930가구의 대단지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잠실5단지는 6,815가구로 재건축된다. 잠실역 역세권에 걸쳐 있는 복합용지는 업무·상업·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해 최고 50층 건립이 가능해진다. 한편 이날 국민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펫 스타트업 로이코가 픽앤픽과 손을 잡고 대여 서비스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트릿토이는 주인이 출근하거나 외출하면 혼자 남아 주인만 기다리고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시간마다 자동으로 노즈워크 장난감을 지급해주는 제품이다.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편의점 CU 매장에서 300여 종의 최신 상품들을 단기로 대여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골프용품, 캠핑용품, 전자제품 등을 단기로 대여해 사용해보고 구매도 할 수 있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로이코 홍보 담당자는 “주인이 외출하고 나면 반려동물은 집에 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판교 대장지구와 서울역을 잇는 4103번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운행된다.김은혜 의원은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4103번 광역버스 신설노선(판교 대장지구~서울역)에 대한 운행 일정을 확인하고, 해당 노선이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4103번 버스는 당초 9006번으로 예정돼있던 노선번호가 행정 절차로 변경된 것이다. 해당 노선은 편도 32.4km 거리의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판교풍경채5단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6단지, 운중동행정복지센터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서울시가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허가구역 지정 이전 대비 수 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민간재개발 등 오세훈 시장표 민간정비 활성화가 서울시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오세훈 시장의 투기 조장 부동산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서울시, 4월 27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당 지역 아파트 80%가 허가구역 지정 이전 대비 실거래가 상승압구정 한양 8차 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 특별공급(특공) 아파트에 당첨된 공무원들이 챙긴 시세차익이 평균 5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이같은 내용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현황' 자료와 KB부동산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경실련은 5일 이와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상세분석자료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세종시 특공아파트 2만6000여 세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아파트값 상승으로 공무원 등에게 돌아간 불로소득이 채당 평균 5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창업일보 = 김지한 기자] LG화학이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와 관련 경상북도·구미시·LG화학은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이번 공장 건설로 직간접 포함 10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경북 구미시가 10년 만에 투자유치 16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다양한 투자유치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2007년 민선4기 출범 당시 59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이 10년 만에 16조2004억 원을 기록했다. 6개사 1300명이었던 기업체·고용 인원은 현재 1371개사 3만6773명으로 늘었다.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 및 신 성장 동력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투자유치 실적을 높이는데 견인했다. 2009년 첫 삽을 뜬 구미5공단 하이테크밸리 1단계 사업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강남재건축 단지가 호가가 떨어져도 거래는 실종상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잠실주공5단지, 은마아파트, 신반포3차 등 재건축 단지에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 일부 조합 미설립 '재건축 초기 아파트'들의 시세가 뛰고 있지만 사실상 사업이 시행되기까지는 5~10년 이상 걸려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76㎡(공급 34평형) 매물이 1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말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 후 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관망세로 돌아섰다.지난 19일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부동산 대책인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 방안(6·19대책)'이 발표됐다.정부의 이번 대책에 따르면 서울 전역을 비롯해 집값이 크게 뛴 경기 광명, 부산 기장군 및 부산진구를 비롯한 40개 지역에서 아파트 신규 청약 당첨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는 분양권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이미 정부가 합동단속에 나서고 규제가 발표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매수 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최근 잇따라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호가가 오르는 등 긴 침체기에 빠진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남 4구 매매가는 일부 재건축 단지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1·3대책으로 인한 하락세가 진정되며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부동산114도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20일 기준)이 전주보다 0.10% 올랐다고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 주간 변동률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0월21일(0.1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