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1+1 프로모션 진행 "사실당 반값할인행사"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대상으로 미국 T모바일에서 2대사면 1대값을 환불해주는 일명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T모바일은 고객이 삼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대의 갤럭시S8 시리즈를 구매한 뒤 자사의 회선을 등록하면 7~10일 뒤 750달러(약 84만2250원)를 돌려준다.
현재 미국에서 갤럭시S8은 750달러, 플러스 모델은 8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사실상 반값에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인 셈이다.
T모바일은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모션을 내놓기도 했지만 신규 가입자에 한정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T모바일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고, 2대 중 1대만 등록해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6개월 이용권과 64GB(기가바이트) SD 메모리 카드 등으로 구성된 170달러 상당의 '엔터테인먼트 키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노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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