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1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국제청년센터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17일에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경기 광명시 가학동 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콩 수확을 돕고 영농폐기물을 정리하였으며, 18일에는 국제청년센터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경기 연천군 호랑이배꼽마을을 찾아 2박 3일간 배추 수확작업을 지원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인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하여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 주신 전국의 기업·기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기업·기관·단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중앙그룹, LG유플러스, 한국건강관리협회, 구리농수산물공사 등이 동참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와 전국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