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왼쪽 두번째)와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제1차 도농상생 희망이음 청소년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서울 영동농협 후원으로 마련된 지원금 9600만원을 희귀·난치병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 가정 32가구에 전달했다.

농협이 농촌지역 청소년 의료지원금 9600만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1차 도농상생 희망이음 청소년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청소년 의료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의 나눔 경영 일환으로 기탁된 공익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데, 8년간 총 170여 가구에 8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희망을 전달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희귀·난치병 등으로 장기간 병원진료가 필요한 농촌지역 청소년 가정 가운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32가정을 선정하여 각 300만원씩 총 9600만원을 지원했다.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서울 영동농협의 지속적인 도농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을 되찾아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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