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농협은 30일 이제 공항에서도 신분증 대신 ‘내손으로’ 탑승할 수 있는 ‘바이오인증 공항연계서비스’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전국 1,115개 농·축협에서 사전 등록하면, 손바닥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바이오인증은 보안성과 정확도를 갖춘 것은 물론 시니어 고객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비금융업무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협은 이번 공항연계서비스를 시작으로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바이오정보를 활용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29일 한국공항공사 및 금융결제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 대신 손바닥 정맥 정보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NH내손으로 바이오인증 공항연계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NH내손으로’는 농협이 작년 12월 선보인 바이오(장정맥)인증 서비스로 신분증이나 통장, 카드 대신 개인마다 고유한 손바닥 정맥의 모양을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창구 및 자동화기기(ATM)에서의 입출금, 잔액증명서 발급 등 금융 업무에 활용되어 왔으며, 농협은 이번에 9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시작한 ‘바이오인증 공항연계서비스’에 참여하며 서비스의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NH내손으로 바이오인증 공항연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1,115개의 모든 농·축협 본점(지점은 일부 가능)에서 장정맥 정보를 등록하고 공항연계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바이오인증은 보안성과 정확도를 갖춘 것은 물론 시니어 고객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비금융업무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협은 이번 공항연계서비스를 시작으로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바이오정보를 활용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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