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농협은 28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00여명의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상반기 농·축협 1,100여명 신규 채용에 이은 대규모 채용이며 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채용이 대상이다. 지원자는 오는 30일부터 순차적 원서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협 전경.

농협은 30일부터 2022년 하반기 범농협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상반기 전국 농·축협 1,100여명 신규 채용에 이은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이 참여하여 총 1,500여명 규모로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열사의 경우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각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12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농협에 따르면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 농·축협은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고,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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