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남해화학은 5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활용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분야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정수소 분야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해화학 박영준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가 5일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진행된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해화학 박영준 상무,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부사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김응선 부사장, LG화학 허성우 부사장)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대표 하형수)은 5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 상사부문‧LG화학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원료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공급망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4사는 청정 수소의 해외 생산부터 국내 도입·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해화학은 자체 보유중인 암모니아 저장 탱크 등 공급 인프라를 활용해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고, 안전 규정·기술 검증·개선 제안 등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남해화학 외에 ▲삼성물산은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 및 국내 도입 등 사업 모델을 개발,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 확보 및 청정수소 생산 관련  플랜트 구축, ▲LG화학은 생산된 청정수소의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분야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정수소 분야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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