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여건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2023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되어 아기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망이 생겼다.

중기벤처부 팁스(TIPS) 운영사로서 스타트업 투자전문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등 15개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달성 계획인 ‘2023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제2기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대표는 “ICT 분야(AI, SaaS,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커머스(전문시장),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분야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박제현 대표는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수년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얻은 노하우가 집결되어 만들어진 아기유니콘으로 가는 가장 빠른 패스트 트랙이다. 유니콘기업이 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가장 첫 번째로 달성해야 할 목표는 아기유니콘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딥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연간 15개사를 선발하여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해주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박대표는 “뉴패러다임은 현재 보유중인 포트폴리오 기업들 중에 블루엠텍, 빈센, 아티프렌즈,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투자 3년 만에 아기유니콘급으로 급성장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며, 선정 기준은 “4차 산업 및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 중 PMF(Product Market Fit,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 검증이 가능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가장 큰 혜택은 초기투자(2~5억원), 후속투자(5억원), 연계투자(20억원 이상) 연속 지원, 기술고도화를 위한 팁스 프로그램 추천(5억원~7억원), 선배기업과의 실질적인 경험공유 및 네트워킹, 패밀리 투자기업 간 사업협력 및 콜라보 연계, 사업 고도화 멘토링 등을 통해 피투자기업이 보다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22년 초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첫 모집 후 선정된 15개사들은 뉴패러다임의 집중 지원을 받아 투자유치와 함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후속 투자유치까지 성공하는 등 빠른 성장트랙을 달리고 있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대표는 “뉴패다임의 노하우로 빠르게 성장할 스타트업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ICT,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커머스,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기업 중 초기 성장지표를 가지고 각 분야에서 1등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 지원을 바란다. 2023년에 추천할 기업들도 빠르게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패러다임 측에 따르면 “2023년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은 수시모집으로 진행된다. 아기 유니콘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모집기간 중 사업계획서, IR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즉시 검토하여 1주일 이내 회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중기벤처부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뉴패러다임이 추천한 기업들이 100%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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