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후보와 서영교 최고위원 후보,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를 비롯해 강릉지역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

이들의 이번 강원 영동지역 방문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함께 걷기' 행사부터 진행됐다. 이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토크콘서트'에는 많은지지자들이 모였다. 

지지자들은 ‘이재명’, ‘서영교’를 연호하며 다음 주 강원지역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이후 서영교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안동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안동지역 당원과 지지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서영교 후보는 “민주당의 선봉장으로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매진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최고위원은 서영교에게 꼭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 후보는 29일에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강원 민심을 확인하고 최고위원 후보로서 지지를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저에게도 아주 특별한 곳이다. 국회 행안위원장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법'을 통과시켜 628년만에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바뀌게 되었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평화와 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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