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강혜원 측이 악플러 고소 결과를 공개하며 강경대응 한다는 공식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소속사 에잇디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강혜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 “당사는 인터넷에서 강혜원에게 일어나는 무분별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적 표현, 성희롱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라 밝혔다.

이어 “수집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지난해 고소를 진행한 결과, 피고소인에 대해 강남경찰서로부터 기소의견으로 송치,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구약식 처분을 받는 등 범죄 혐의가 인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해 강혜원에 대한 악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세살인 강혜원은 부산 출신으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를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강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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