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국민의힘 최고위는 보좌진위원장에 제방훈 국보협 회장 만장일치 의결했다. 제 회장은 “1천명 보좌진의 전문성으로 당과 협조하겠으며 쓴소리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14일 국회에서 위원회를 열고 최근 보좌진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제방훈 신임회장을 국민의힘 보좌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보좌진위원회는 당헌‧당규상 규정된 당내 상설위원회 중 하나로서, 국회 보좌진들이 주축이 되어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요구를 수렴하고 정책개발·전략‧홍보활동 등의 전개하기 위한 당내 핵심기구이다.

지난 7일 국보협 회장으로 선출된 제방훈 회장은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연직으로 보좌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제방훈 회장은 “먼저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해주신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집권여당의 보좌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회장은 “보좌진위원회는 1천여명의 국민의힘 보좌진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뭉친 핵심인재들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언과 여론 수렴, 선거기획 및 전략 등에 대해서 당과 협조할 것이며, 잘못된 점은 국민들을 대신해 쓴소리도 아끼지 않음으로써 당이 방향성을 올바르게 정립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