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상호금융 MBA' 34기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1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22년 '상호금융 MBA' 3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실시해 온「상호금융 MBA」는 전국 농축협 직원 중 지역본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상호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올해는 4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30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상호금융 MBA' 34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상호금융 경영전략 ▲거시경제 이해 ▲경제지표 분석 ▲자산관리 및 부동산 전망 ▲통합리스크 관리 ▲기업분석 ▲재무행동학의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들은 하반기 중 「상호금융 MBA 심화」과정을 추가로 이수하게 된다.

특강에 나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업무 개시 53년 만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수신 700조원의 규모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최고의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과 농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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