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3高 대응을 위한 계열사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금리·물가·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긴급 현안을 점검했다. 

24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계열사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이날 회의는 경제·금융부분 계열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사 경영진단  ▶3高(금리·물가·환율)에 따른 계열사 영향 분석 및 대응책 ▶사업추진 우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사업부문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살맛나는 가격 할인’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내수비료와 사료 등 농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식 부회장은“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협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각 계열사는 설립목적에 따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쌀 소비 촉진 등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사업’에도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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