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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창업기업은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소폭 늘어났다. 특히 코로나 열풍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화를 내세운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 이른바 기술기반 창업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술창업의 경우 30~40대의 젊은층에서 증가했고, 무엇보다 농업첨단화 및 귀농인구 증가에 따른 농어업 분야의 창업이 증가한 것이 특기할 만하다. 도소매업 역시 온라인쇼핑사업 등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정보통신업에서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관련 사업이 급부상했다. 반면 영업규제 강화 및 식자재 값 상승 등으로 인해 숙박 음식점업의 창업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인해 국내외적 경영환경 불안요인으로 제조업 창업도 둔화됐다. 본지는 이상과 같이 창업동향과 증가한 업종과 감소한 업종 등을 살펴보면서 최근의 창업 트렌드를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편집자 주] 

최근 창업트랜드는 비대면 온라인을 기반으로한 '기술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구 증가 및 스마트팜 등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첨단화로 인한 농업창업이 늘고 있고, 낚시산업 및 수산가공식품 등의 어업 창업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기술창업’ 증가세를 이어갔고 ‘도·소매업’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에서3월까지, 즉 올 1/4분기 창업기업 동향을 살핀 조사결과다. 특히 온라인․비대면화로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면서 ‘기술창업’은 6만2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서 3.8% 증가했다. 도·소매업과 개인서비스업은 작년에 이어 증가세 유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 2022년 1~3월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결과 해당 기간 전체 창업은 34만8,732개 기업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기 비 전체 창업은 12,114개가 줄어 3.4% 감소했으나 2020년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0.1%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비대면화로 인해 정보통신업과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면서 ‘기술기반업종 창업'은 1/4분기 동안 6만 2000개를 돌파했다. 이러한 기술기반 창업이 증가한 것은 여러모로 고무적인 내용이다. 


◆창업동향 "기술창업 꾸준히 증가세....제조·음식·숙박업 감소세"


기술창업은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업과 교육서비스업이 창업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517개가 증가하는 등 작년 크게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소매업 역시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이번 분기도 소폭이지만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개인서비스업은 2021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부동산업은 전전년도(2020년 1∼3월) 창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도에 이어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15.6%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올해 1분기 5.4% 감소하여 작년 동기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기술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7%, 7.4% 감소했다. 연령별 창업동향을 살펴보면 전체 창업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으며, 기술창업의 경우에는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창업이 감소한 반면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헸고, 개인창업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창업은 금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업, 개인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개인창업은 농·임·어업 및 광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등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부동산업, 사업시설관리, 숙박·음식점업 등 업종에서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는 법인은 6.7% 증가하였고, 개인은 0.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제주, 인천 지역의 창업이 증가했고 서울, 대전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창업이 감소했다. 부동산 창업을 제외하면 세종, 인천, 경기, 강원 등의 지역에서 증가했고 서울과 대번, 충남 울산 등에서는 창업이 감소했다. 


◆어떤 업종의 창업이 증가했을까?


농업과 임업, 그리고 어업의 창업 증가가 특기할 말한다. 이는 최근 귀농인구가 증가했고 스마트팜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첨단화가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낚시산업 및 수산가공식품 성장 등도 어업의 창업 증가에 일조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농·임·어업 창업은 2021년 하반기 성장세에 이어져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농업·어업·임업의 창업 증가

농업의 경우 채소작물재배업, 과실작물재배업, 화훼작물재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어업은 연근해어업의 창업이 활발했다. 이는 2016년부터 감소하던 귀농인 수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제한 등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농업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귀농 창업의 경우 스마트팜 등의 첨단시설화를 추구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젊은 층에서 채소류 중심의 스마트 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으로,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햇볕량·이산화단소·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고, 그 분석결과에 따라 제어장치를 운영하여 농산물을 재배한다. 특히 이들은 딸기와 토마토 등과 같이 시설재배에 적합한 채소 품목을 선택하는 귀농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훼 창업의 경우 코로나19 등  행사용 화훼 소비 감소로 산업이 위축되었지만, 반려식물 확산 등으로 최근 화훼류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이로 인해 화훼산업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낚시 관련 창업 역시 낚시산업 규모 확대와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다양한 수산물 소비 수요 증가 등으로 어업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매업 둔화 속 통신판매업 중 '전자상거래 소매업' 창업 증가

도·소매업의 경우 온라인쇼핑의 활성화 지속 등으로 전자상거래 등 비대면 통신판매업 업종의 증가세가 2019년부터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1분기 도·소매업 창업은 전년도 두 자릿수 증가세 이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크게 둔화됐다. 하지만 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신판매업 중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창업은 기존 오프라인 소매에 비하여 창업 절차 등이 용이하여 2021년 상반기까지 중개플랫폼 영향으로 양호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장포화 등으로 소폭 증가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온라인쇼핑협회는 "2022년의 경우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기로 접어들면서 2020~2021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주로 40대, 60세 이상에서 도·소매업 증가를 주도하는 가운데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대부분 연령대에서 신규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업·화물운송업 창업 활발  

배달업 확대와 플랫폼기반 운송업이 증가하면서 소화물운송업, 도로화물운송업 등의 창업이 활발해졌다. 육상운송·파이프라인운송업이 증가하였으며 그 중 도로화물운송업, 소화물전문운송업이 크게 증가했다. 도로화물운송업은 용달화물자동차운송업, 개별화물자동차운송업, 소화물전문운송업은 택배업, 늘찬배달업 등이 증가했다.  '늘찬 배달업'은 서류나 작은 물건을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에 전달하는 서비스업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과 생활물류 수요 증가로 개별화물 및 늘찬배달업 창업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방역해제국 증가, 글로벌 물동량 증가 등은 운송업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교통연구원은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택배화물도 함께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정보통신업 "K콘텐츠 사업 급부상"

코로나19 여파로 정보통신업의 경우 전년에 비해 두자릿수 창업 증가를 보였다. 특히 정보통신업은 디지털 전환, K-콘텐츠 급부상 등으로 영상 및 ICT기반 투자가 늘어나면서 소프트웨어개발공급, 영화, 비지오물, 방송 프로그램제작 등이 활발해졌다. 소프트웨어개발공급은 교육·기업관리·물류관리·의료·회계 등 특정한 업무 처리를 위한 응용소프트웨어, 그리고 스마트폰앱 등 모바일용 응용소프트웨어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종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등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기업의 IT인프라 투자확대가 진행되면서 창업도 활발했다. 관련 산업과 관련 소프트웨어정책연구원은 "코로나19 전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 때만큼 소프트웨어업 활황이 다시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업계는 코로나19 전염병 전 세계적 유행 이전부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수요는 장기적 증가 추세에 있고, 코로나19에 의하여 전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넷플릭스 등 OTT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른 투자 증가 등으로 국내 영상·비디오제작·배급업 관련 산업의 창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해다.

◇스포츠 예술관련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 창업도 증가

코로나19가 정상화되면서 스포츠, 미술, 음악 학원들의 창업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감소에서 하반기 증가로 전환되면서 2022년 1분기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다.  학원창업이 증가하였으며, 그중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교육기관, 예술학원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교육기관은 기타 스포츠 교육기관, 예술학원은 미술학원, 음학학원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비대면으로 가능한 일반교과학원과 달리 대면 서비스인 스포츠·예술학원 증가는 방역지침 완화가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5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30세 미만 신규창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스포츠·여가업 창업 활발

코로나19가 숙지면서 공연, 스포츠 레저 창업이 활발해진 것도 상반기 창업의 특징이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창작 및 예술관련 서비스업 중 공연단체, 자영예술가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자영예술가는 고용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예술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저술가, 화가, 배우, 가수, 영화감독, 연출가, 촬영사 등을 말한한다.  반면 오락장운영업 중 전자게임장, 기타 오락장 운영업과 독서실운영업 등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공연, 스포츠 레저 중심으로 여가 수요가 확대되면서 해당 업종에 대한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센터, 레포츠 클럽, 수영장, 수련원, 체험장 등의 소비지출액도  증가하고 있다. 실내외골프장 경우 MZ세대 유입으로 사계절 스포츠화되면서 1~3월 비수기에도 전체 매출액이 증대 및 코로나19 이후 골프 대중화로 골프 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자게임장, 독서실운영업 등 밀폐공간에서의 집단 활동이 요구되는 업종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어떤 업종의 창업이 감소했나?


◇마스크공급과잉 등 제조업 창업 감소세 확대

코로나19 영향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해소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영환경 불안요인 확산으로 제조업 감소세가 확대됐다.  특히 우-러 전쟁의 불안요인이 확대되면서 제조업 창업 감소폭이 확대됐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조, 비금속광물제품, 기타운송장비는 증가했으며 음식료품, 섬유제품, 화학물질·제품,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1차금속제품, 금속가공제품, 자동차·트레일러 등은 감소했다. 특히 섬유제품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의 국내외 소비 감소, 과잉공급 및 채산성 악화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여 창업이 감소했다. 또한 마스크 과잉공급 및 판매부진 등의 영향으로 섬유제품제조업 중 기타 직물제품 제조업이 감소했다. 

◇건설업 발주감소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감소세

건설업의 경우 연초 발주감소, 중대재해처벌법, 종합-전문업종 간 업역규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2022년 1분기 창업은 감소로 전환됐다. 종합건설업, 전문직별공사업이 감소했으며, 특히 건물 건설업,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공사업 등이 감소했다. 이번 분기는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이 시장에 적용 완료됨으로서 창업이 늘어나는 2021년의 특수한 상황이 해소되면서 감소로 전환됐다. 또한 ‘22년 1분기 우-러 전쟁에 따른 자재 및 연료 가격 급등이  건설경기에 부정적으로 반영되면서 창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있다. 

◇숙박·음식점업 영업규제 식재료값 급등 등으로 창업감소세 지속

코로나19에 따른 영업규제 강화, 식재료 가격 급등, 기저효과 등으로 숙박·음식점업 창업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2021년 4분기 감소세가 둔화되었지만 전년도 기저효과와 영업 규제강화 등으로 숙박·음식점업의 창업 감소세가 확대됐다.  음식점업과 일반·생활숙박시설운영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점·비알코올음료점업은 증가했다. 음식점업의 경우 한식일반음식점업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반면 배달 또는 포장 가능한 피자·햄버거·샌드위치·유사음식점 등은 증가했다.  한식일반음식점업은 영업규제, 원자재가격 상승, 운영비용(임대료, 인력고용) 증가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창업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피자·햄버거·샌드위치·유사음식점은 코로나19 확산, 1~2인 가구 증가, 배달서비스 이용 급증 등으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점업과 비알코올 음료점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1인 창업이 용이한 커피전문점 창업 증가 등으로 신규진입이 활발해졌고 숙박업은 ’21년 민박집 양성화에 따른 창업 증가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일반·생활숙박시설 운영업 중 민박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금융·보험업 창업 감소세 전환

가상자산시장 성장 등으로 금융업 창업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년도에 창업이 급증하였던 보험대리 및 중개업이 감소로 전환되면서 금융·보험업의 전체 창업은 감소로 전환됐다. 2021년 금융·보험업 창업은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지만 2022년 1분기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금융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보험·연금업, 금융·보험관련서비스업은 감소로 전환했다. ‘보험대리 및 중개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감소는 전년 제판분리 영향 축소, 핀테크·간편결제 기업, 통신사, IT기업 등의 보험시장 진입 감소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금융업은 금리상승, 금융의 디지털화(가상자산 등장)에 따른 진입 증가 등으로 금융업 창업이 확대했다. 또한 금리 상승 움직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 확대, 디지털 기술 발전 등으로 기존 금융업의 가치사슬 와해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사슬 금융사만 보유하고 있던 고객 정보가 보인 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 도입을 통해 고객이 자기의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활용 형성으로 금융업 창업이 증가했다. 

◇부동산업 및 시설관리업 창업 감소 지속

2020년 7.10대책 이후 부동산 임대업에 대한 규제 강화되면서 2022년 1분기 부동산 창업은 전년에 이어 감소 지속하고 있다.  주거용 건물임대업에서 선호되는 자산 유형인 소형아파트는 추가 등록을 할 수 없어 주거용 건물임대업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비주거용 건물임대업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임대 수요가 감소한 것이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2021년 1월 다주택자 및 법인 등에 대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율 및 세부담 상한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법인을 통한 세부담 절감 시도가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설관리업의 경우 2020년 방역 수요 증가에 따른 창업 급증의 기저효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다만 감소폭은 2022년 들어 축소됐다. 세부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년 기저효과, 규제완화 등으로 소독·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과 그 외 기타 분류안된 사업지원 서비스업 등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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