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정임 기자]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에서 알파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키즈테크 시장이 부상 중이다. 알파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혁신적인 앱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들의 디테일한 수요를 파악해 만든 구독형 서비스도 인기다.

기업의 키즈테크 서비스 확장은 아이들을 미래의 소비자로 만들고 있다. 80년대생 학부모들을 겨냥하는 육아 서비스 관련 경제규모는 약 55조원으로 키즈테크 산업은 전체 시장의 약 10조원에 달한다. 이처럼 유아 맞춤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수 있는 구매와 구독을 선택할 수 있는 시장 수요가 다양해졌다.

아이들이 공부이외에도 무엇을 하고 놀지, 어떤 음악을 들으면 좋을지, 경제 개념은 어떻게 알도록 할지 등 개인화 기능에 맞는 학습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고 수요자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루시키드는 16일 만 2세부터 만 4세 초등 저학년까지 연령별 아동 발달을 준거한 창의 자연놀이미술 ‘따자’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전환, 정기구독 서비스 플랫폼 [오늘도따자!]을 하반기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루시키드 (박경란 대표)는 25년의 교육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미술교육에 대한 고민에서 따뜻한 자연미술 ‘따자’를 개발했다.

루시키드 관계자는 "유아교육 석,박사 출신 전문 연구원과 함께 아이들이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과 잠재된 가능성을 찾아 개인만이 가진 고유의 예술성을 길러주는 따자는 전체 176개의 특화된 연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따자 만의 캐릭터와 함께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을 그리고, 표현하며, 발견하는 재미난 콘텐츠로 미술 놀이를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루시키드는 2021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자연 드로잉북 교재와 자연 감각 놀이판 교구를 AR로 즐기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런칭했다. 2022년 따자 프로그램은 데이터 바우처에 선정되어 인크루트와 컨소시엄을 맺고, 1,000명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유아 행동분석과 서베이 데이터로 수집된 최고의 가치 기반으로 연령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보 밝혔다.

그는 이어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으로 한 [오늘도따자!]는 교구와 앱을 접목, 매월 제공되는 따자를 앱에서 전문 선생님의 학습 클래스와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연 구독 가능한 [오늘도따자!]는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최대 20%할인 쿠폰을 증정, “루시키드”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서포터즈로서의 활동 지원으로 출시 전의 제품들도 공유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루시키드의 콘텐츠 이커머스 사업부 이서율PO는 “자녀 성장을 위해 질 높은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맞춤형 혜택 제공과 소통 강화를 위해 기능을 차례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루시키드는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교육기반으로 콘텐츠 IP 산업으로까지 연계,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늘도 따자!]는 서비스 런칭 전 6월부터 진행되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