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넷마블은 11일 오는 25일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 나라>글로벌 버전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제2의 나라’ 플레이가 가능하며 감성 콘텐츠를 앞세우고 친절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넷마블은 11일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를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기존 출시 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로,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제2의 나라>는 게임 특장점인 감성 체험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데이트된 농장 콘텐츠가 오픈 스펙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콘텐츠 '이마젠'도 게임 초반에 다수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젠'은 일종의 펫으로 <제2의 나라>에서 육성의 재미와 전략성을 담당한다. 또, RPG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성장 가이드, 아이템 사용법 등 친절도를 강화하고, 일일 콘텐츠의 양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했으며, 이 게임은 출시한 모든 지역 앱마켓에서 인기 1위, 매출 TOP4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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