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9일 오전 9시30분 국민의힘 경기도당 1층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현판식에 앞서 선대위 공식 명칭을 ‘진심캠프’로 명명하고 오직 경기도민을 향한 김은혜의 '진심'으로 위선과 거짓에 맞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진심캠프' 는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항상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는 평가를 받아온 김은혜 후보의 강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는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4선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시을, 전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경기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김은혜 후보 필승을 지원한다.

현판식에는 경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하며 특히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함진규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참석하고, 유의동 의원도 참석해 원팀으로 승리의 결의를 다진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은혜 후보 캠프의 청년본부에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과정에서부터 함께해온 경기도내 청년들이 모인 청년본부는 젊은 후보, 71년생 김은혜 후보의 청년 공약은 물론, 다수의 정책공약 개발과 선거캠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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