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유정호 차희가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유정호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5월 5일 유정호 배우와 차희 배우가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고 알렸다.

이어 "두 배우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에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박수 속에서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유정호 배우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유정호와 차희는 9살 나이 차이를 뛰어 넘고 7년 간 연애를 이어왔다. 최근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불가살'에 동반 출연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네살인 유정호는 지난 2019년 현빈, 손예진 주연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국정원 김과장 역할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tvN '철인왕후' '배드 앤 크레이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7년 영화로 데뷔한 그는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치며 신스킬러로 활약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설살인 차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로 '철수영희' '비행소년 KW4839' '김정욱들' '별난야유회' '올모스트 메인' '신바람 난 삼대' 등의 연극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십시일반'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 아이오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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