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골프웨어 스타트업 가위바위보 205(대표 심은영)은 MZ세대의 유니크한 감성을 트렌디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영캐릭터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BALBI’(발비)를 국내에 첫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발비 심은영 대표는 “골프웨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춘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 발비를 론칭한다. 발비는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조화롭게 매치함으로써 2030 영 골퍼들의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골프웨어 룩을 새롭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발비의 첫 컬렉션은 “Let’s Play Golf with BALBI” 컨셉의 2022 SS(봄여름) 시즌 아이템으로 티셔츠, 니트, 바지, 원피스 의류를 비롯해 골프모자, 골프화,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그니처 라인, 퍼포먼스 라인, 에센셜 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발비의 대표 캐릭터는 ‘그린 악어’다. 골프장의 그린을 상징한다. 악어 얼굴 형상의 캐릭터를 통해 귀여우면서도 키치한 발비 특유의 매력을 선사한다.

발비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BALBI는 필드에서 돋보이는 칼라와 캐주얼의 트렌드를 스타일리쉬한 감성으로 풀어낸 영골프웨어 브랜드로 기획되었다. 발비는 유니크한 색감과 아이템으로 일상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제안하며, MZ세대의 독특함과 개성을 발비스러운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통은 5월중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THE CART/GOLF)' 선발매를 시작으로 골프와 패션 전문몰에 입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론칭과 동시에 오프라인 체험공간 ‘BALBI GOLF & STUDIO’를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팝업 스토어와 오프라인 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비는 타깃 마케팅에 있어서도 모바일 영상과 숏 폼 콘텐츠에 익숙한 2030을 위해 인스타 릴스, 유튜브 숏츠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15~30초 분량의 브랜드 스토리영상과 룩북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심대표는 “발비를 K-골프웨어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국내외 골프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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