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넥슨은 28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첫 번째 레이드 콘텐츠인 ‘사도 로터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총 6인이 협력해 공략하는 레이드 콘텐츠, 최종 보스 ‘로터스’ 등이 등장하며 이와 더불어 ‘거너’의 전직 캐릭터 2종인 ‘메카닉’과 ‘스핏파이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은 28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던파모바일’의 첫 번째 레이드인 ‘사도 로터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도 로터스’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12사도 중 하나인 ‘로터스’가 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콘텐츠로 최대 6명의 유저가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 3단계로 구성된 ‘사도 로터스’는 단계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보상으로 ‘천해의 신비 무기’, ‘천해의 지배자 액세서리’ 등 에픽(최상위) 등급의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 레이드의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또한 "‘거너’의 신규 전직 캐릭터인 ‘메카닉’과 ‘스핏파이어’ 2종을 공개했다. ‘메카닉’은 로봇과 기계장치를 활용해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에 강점이 있다. ‘스핏파이어’는 특수 탄환을 활용한 사격과 화려한 공격 효과를 선보이는 여러 폭발물로 적을 제압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 노트로 약속했던 업데이트 내용도 이목을 끈다. 이번에 추가된 ‘코스모 게이지’는 ‘지옥파티’에서 에픽 장비를 획득하지 못할 때마다 쌓을 수 있는 포인트로, ‘코스모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임의의 에픽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장비의 누적된 강화 포인트를 페널티 없이 이전할 수 있는 ‘계승’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육성한 캐릭터들로 원정을 보내 최고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모험단 원정’ 등 편의성 및 플레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에 접속하면 캐릭터에 바로 장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 ‘환영의 무기’를 지급한다. 유저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환영의 무기’를 최대 15강까지 강화할 수 있다. 이외에 신규 전직 ‘메카닉’과 ‘스핏파이어’의 육성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와 복귀 모험가를 위한 전용 시즌패스,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4일 출시된 ‘던파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천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하며 액션 장르의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출시 후 8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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