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수위, 제1차 전체회의 개최...인수위 운영규정과 운영 예비비 편성안 의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8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고 향후 새로운 팬데믹 상황에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18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운영규정(안) 및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운영 예비비 편성(안)을 의결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회의결과 위원회의 업무수행을 위하여 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에 자문위원을 둘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각 분과별 업무분장은 기획조정분과가 검토 및 조정하여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인수위원장 주재의 간사회의는 매일 1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제1차 전체회의 종료 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 신성환 위원, 김소영 위원, 신용현 대변인과 함께 인수위원장실에서 첫 오찬 겸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실은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고 향후 새로운 팬데믹 상황에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출 구조 조정 등 재정의 효율화를 통해 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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