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18일 오후 서울 LW컨벤션에서 ‘고용·노동 빅데이터 알고리즘 및 시각화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 빅데이터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인공지능 기반 고용서비스 발굴, 빅데이터 분석·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개최됐다.

총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잡케어 추천 알고리즘’, ‘KNOW기반 직업 추천 알고리즘’, ‘구직자를 위한 기업 트랜드 시각화’ 3가지 주제별로 각각 최우수상 1팀(500만원), 우수상 1팀(300만원), 장려상 2팀(100만원) 총 12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잡케어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는 1,144개 참가팀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6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직장인 2인으로 구성된 ‘From KMU-MBA’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추천에 활용할 수 있는 파생변수를 생성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KNOW 기반 직업 추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는 761개 참가팀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10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상은 대학생 1인이 참가한 ‘affjljoo3581’ 팀으로 선정됐으며, KNOW 설문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직업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직업 추천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설문지의 영향변수를 발굴했다.

'구직자를 위한 기업 트랜드 시각화 경진대회'는  471개 참가팀 중 1차 정량평가를 통해 10팀이 선발됐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직장인 2인으로 구성된 ‘너굴맨’ 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여러 취업 통계 자료 및 공개 데이터를 활용하여 취업 동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개발하여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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