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원정대’ 유세단이 1박2일 강원도 유세를 시작으로 '민생 밀착 유세'를 통한 민심 공략에 나섰다.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민생원정대’ 유세단이 이날 강원 춘천, 횡성, 홍천, 인제, 원통 등 강원 지역 유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생원정대’ 유세단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중심(단장: 윤호중 원내대표, 부단장: 한병도 운영수석, 김성환 기획수석)으로, 민주당에서 공들여온 지역 유세를 돌며, 지역민의 고충을 경청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병도·신현영·김병주·장경태·이수진 원내부대표와 허영 국회의원과 김성일 前국방대총장이 함께 한다.
첫 유세지인 춘천 유세에는 지역 숙원산업이었던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데이터산업집적단지 조정, GTX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춘천 표심을 자극했다.
이어진 횡성 유세에서는 수도권 전철 연장 방안과, 횡성의 미래성장동력 <E모빌리티 거점 도시>, ‘교량중대’ 읍하리 부지 기본주택 공급과, 서원주IC 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 횡성의 미래산업, 교통, 주거공약을 약속하며, 민심을 공략했다.
횡성 유세를 마치고 홍천, 인제, 원통으로 이동하는 윤호중 유세단장은 “현안 파악과 입법 역량이 강점인 민생원정대 유세단은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민생에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후보와 정당이 누구인지 강조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민생원정대’ 유세단은 오늘 강원 영서 지방 유세에 이어, 내일 17일에는 속초,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강원 영동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는 촘촘한 행보로 지역민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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