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국세청이 24일부로 강성팔, 양철호 등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부이사관 2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이번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상반기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강성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강성팔 부이사관은 19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등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 시 적극적으로 검토 후 문제점을 신속히 시정 조치하였으며, 불복청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심리를 유도하고 공정하게 심사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섰다는 평이다. 

양철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양철호 부이사관은 2000년 행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운영지원과장・기획재정담당관・정보개발2담당관, 베트남 주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열정적인 자세로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탁하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일과 생활의 조화 등 직원 근무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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