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넥슨은 20일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지역 ‘중국’을 추가하고 ‘천지인의 방’, PVP레이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중국’ 지역 내 ‘바람의나라’ 원작 모티브로한 다양한 지역 및 몬스터 등장하고 ‘중국’ 집결지 ‘천지인의 방’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금천지인패’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매주 2회 PVP 레이드 오픈 가방 공간 부족의 문제를 개선했고 장비 사전 설정도 추가했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대표 김영을)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지역 ‘중국’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중국’ 지역에서는 원작인 PC게임 ‘바람의나라’를 모티브로한 다양한 지역과 몬스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흡혈강시, 아기강시, 흑발강시가 등장하는 ‘진시황릉’과 흉노전사, 흉노무사 등의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흉노족’ 등 신규 사냥터를 열고, 사냥 보상으로 무기/은패 제작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동패’와 중국 지역 장비 재료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와 함께 중국 집결지 콘텐츠인 ‘천지인의 방’을 도입했다. ‘진시황릉’의 숨겨진 유적에 제물을 바치면 제물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소환되며, 소환된 보스를 처치하면 바친 제물의 상위 재료 아이템이 드랍된다. 최종 보스인 ‘인면수’를 처치하면 중국 전설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금천지인패’도 획득 가능하다.

‘중국’ 지역 일반 사냥터보다 획득 경험치가 높고 5차 용무기 재료인 ‘폭룡의 심장’을 얻을 수 있는 PVP 레이드도 추가했다. 매주 2회 ‘중국’ 특정 지역의 NPC와 대화를 하면 이용할 수 있고, 채널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일일 최대 3회까지 입장 가능하다.

넥슨은 "이외에도 가방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역소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PVE, PVP 등 콘텐츠 이용에 따라 빠른 장비 세팅을 돕는 ‘장비 사전 설정(프리셋)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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