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판교 일원 하천변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제설자동화설비 구축사업 2억원 확보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성남시가 판교~의왕을 잇는 운중고개에 자동염분분사장치를 구축하는 등 행안부 특별교세세 12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겨울철마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체증에 시달려 온 운중고개의 교통체증이 일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5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분당판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야탑·판교 일원 하천변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제설자동화설비 구축사업 2억원이다.
야탑·판교 일원 하천변 CCTV 설치사업’은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 CCTV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천 산책로변 32개소에 방범용 CCTV 약 128대를 설치해 신속한 재난상황 관리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제설자동화설비 구축사업’은 겨울철 폭설 시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운중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관계자는 "초기 제설작업의 중요성이 큰 곳인 만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지형 기자
naranm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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