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신곡 2곡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 진입시켰다.

1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화사의 두 번째 싱글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의 타이틀곡 '암어빛(I'm a 빛)'과 수록곡 '블레스 유(Bless U)'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두 곡은 12월 4일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화사는 국내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츠 차트 톱 10'에 2곡을 진입시킨 기록을 갖게 됐다.

앞서 곡 '암어빛'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블레스 유'는 세상이 흔들릴 만큼 아픈 사랑의 덫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상대를 축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기타 리프 사운드에 힙합적인 요소가 더해졌다.

한편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일곱살인 화사(안혜진)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4인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이며, 보컬과 랩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화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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