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스타트업 서밋은 첨단기술 벤처 및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벤처 스타트업 서밋 2021'이 30일 서울 고속터미널 인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벤처 스타트업 서밋은 첨단기술 벤처 및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벤처 스타트업 서밋 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테크비즈랩(TecBizLAB)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KRX한국거래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모두의스타트업이 후원했다.

이날 바이오(Bio) 기업 5개사, 인공지능(AI) 5개사, 플랫폼 기업 5개사, 에너지 환경 5개사 등 총 19개 기업이 IR발표를 했다. 

카이스트 양태용 명예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젊은 창업자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이번 행사는 '벤처 스타트업 서밋 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테크비즈랩(TecBizLAB)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이 공동 주관했고 KRX한국거래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모두의스타트업이 후원했다.

카이스트 양태용 명예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젊은 창업자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코로나 정국에도 참석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대신했고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제 회장은 "작년 바이오 전체 업체에 1조2000억이 투자되었는데 바이오헬스케어협회에 3천억 이상의 투자가 이뤄졌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RX 한국거래소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각각 ‘KRX for IPO’와 ‘CITA for GREEN STARTUP TOWN’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바이오 헬스케어, 인공지능 딥러닝, 플랫폼, 에코 임팩트 4가지 분야 19개 유망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이어졌다.

맨 먼저 IR 발표를 한 와이바이로직스는 '항체신약 바이오텍 기업'으로서 "항체플랫폼 기술 기반의 글로벌 항체신약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직원의 80%가 연구개발직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발표한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특화기업으로서 50여개의 국내외 특허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안지오랩외에도 바이오오케스트라, 아벤티, 수파드엘렉스 등 바이오 헬스케어기업으로 IR 피칭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딥러닝 세션에는 유노믹, 포트래이, 네이처모빌리티, 에임비랩, 원더풀플랫폼이 발표했다.

플랫폼 기업으로는 마이워크스페이스, 이브릿지월드, 트레셋, 구루미, 어센트스포츠가 발표했으며 에코임팩트 기업으로는 케빈랩, 코아이, 디아이티그린, 이유씨엔씨가 발표했다.

이어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간 네트워킹을 통해 보유 기술 및 사업 정보 등을 공유하며 유망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협업, 투자 유치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벤처 스타트업 서밋 담당자는 “이번 서밋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오픈 이노베이션 및 투자 유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통해 첨단기술 벤처 및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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