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이 전날 발생한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10' 9회에서는 참가자 베이식의 준결승 무대가 끝난 뒤 약 50초간 지난주 방송됐던 비오의 무대가 방영돼 혼선이 빚어졌다.

베이식의 상대는 조광일이었지만 지난 주 방송됐던 비오의 '리무진' 무대가 약 50초간 다시 흘러나왔다. 

'쇼미더머니10' 측은 27일 이와 관련해 "시청자 및 출연자분들께 방송 후반 편집작업 지연으로 시청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엠넷의 간판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10'은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다음 주 최종 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Mnet ‘쇼미더머니10’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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