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30 청년 소상공인들이 경북 문경의 모처에서 홍준표 후보의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대구지역 전·현직 회장 출신 청년들의 지지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홍 후보의 별칭인 ‘홍카콜라’를 상징하는 콜라마시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경북지역 2030세대 청년 소상공인 50명이 16일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경북 문경의 모처에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대구지역 전·현직 회장 출신 청년들의 지지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홍 후보의 별칭인 ‘홍카콜라’를 상징하는 콜라마시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文 국가미래 훼손… 심판할 야권후보 홍준표 뿐”
16일 경북 문경서 지지표명… ‘콜라 마시기’ 퍼포먼스 진행
청년 소상공인들 “洪, 대장동 사태로 상심한 청년에게 혁신 가져다 줄 후보”


청년 소상공인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경북 2030 청년 소상공인 일동은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주먹구구식 대책에 환멸감을 느끼는 동시에, 청년을 약자로 취급하며, 청년을 호도하며, 나아가 국가 미래를 훼손하고 있는 현 정권을 비판한다”며 “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야권 후보인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들은 이어 “청년 소상공인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 보다 문을 닫는 시간이 더 많았다. 조금만 참으면, 조금만 양보하면 모두가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참아왔다”며 “하지만 정권은 정치방역 뿐이었고, (그로 인해) 우리 소상공인들의 인생이 서서히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했다.

청년 소상공인들은 또 “무수히 많은 국가의 예산을 마치 인심을 쓰는 것 마냥, 일회성에 끝나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정책들에 집중했다. 누구하나 만족하지 못한 채, 건국 이래 국가 부채 규모는 하루하루 증가하고 있다”며 “작금의 이런 만행들의 책임을 2030세대 청년들이 감당해야할 상황에 놓였다”고도 우려했다.

청년 소상공인들은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위해, 소신으로 부정함에 맡서 싸우는 강인함,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시원한 ‘탄산’과 같은 대통령 후보 홍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한번에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통령은 홍준표 후보 뿐”이라며 “최근 성남 대장동 사태로 상실감에 빠진 청년들에게 혁신을 가져다 줄, 청년미래를 함께 걱정해 줄 후보 역시 홍준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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